IT/과학
AI가 더 잘해도 사람에게 맡긴다…빌 게이츠 '인간 전용 직업' 제안 돌봄·교육·의료 등 일부 일자리 보호…AI·로봇에는 별도 세금 구상 자동화 속도 늦추고 사회안전망 재원 확보…일자리 정책 새 화두로 AI 뉴스는 매일 쏟아지지만 진짜 재미는 그 뒤에 있다. 'AI+'는 국내외 AI 이슈와 글로벌 기업들의 움직임을 따라간다. 낯선 기술 뒤에 숨은 돈의 흐름과 시장 참여자들의 선택, 산업의 변화를 이야기로 풀어낸다. AI의 진단이 의사보다 정확해진다고 해도 말기 암 진단을 AI에게 듣고 싶을까. 아이를 돌보는 일, 재판에서 사람의 죄를 판단하는 일까지 로봇에게 맡겨도 될까.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는 AI가 사람보다 일을 잘해도 일부 직업은 사람 몫으로 남겨두자고 제안했다. 그는 최근 공개한 약 6000단어 분량의 글에서 '휴먼 리저브드(Human Reserved·인간 전용)'라는 이름을 붙였다. 개발하지 않고 보존하는 자연보호구역처럼 기술적으로 자동화할 수 있어도 사회적으로 가치가 큰 일은 사람에게 남겨두자는 구상이다. 그가 떠올린 사례는 아버지를 돌봤던 간병인들이다. 알츠하이머병을 앓던 아버지가 배가 고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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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AI 상생·지역 콘텐츠 성과 공개
LG헬로비전이 AI(인공지능) 기반 사회공헌과 지역 콘텐츠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현황을 공개했다. LG헬로비전은 15일 2025년과 2026년 상반기 주요 ESG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디지털 기술 혁신과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지역 생태계 조성 성과를 중심으로 ESG 활동을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보고서 작성 과정에서 임직원과 고객, 정부, 미디어, 지역사회 등 7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중대성 평가를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정보보안 및 고객정보 보호 △고객만족 △윤리·준법경영 △지역사회 참여 △기후변화 대응을 5대 핵심 ESG 이슈로 선정했다. 이번 보고서는 '미디어와 통신이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내일'을 주제로 AI 기반 상생 활동도 집중 소개했다. LG헬로비전은 사내 AI 에이전트 해커톤 개최와 임직원 AI 교육, AI 기반 고객 문의 분석 등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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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폰 주름 걱정 없다...우주항공에 쓰는 소재, 삼성 갤Z8에 '쏙'
삼성전자가 차세대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인 Z8 시리즈에 처음으로 '플렉스 티타늄(Flex Titanium)' 디스플레이를 적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플렉스 티타늄 기술은 디스플레이의 내구성을 강화하면서도 화면 주름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매끄럽고 완성도 높은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적 난제 극복한 티타늄 기술…슬림 디자인·유연성·내구성 확보━ 삼성전자는 이번 Z8 시리즈 디스플레이에 플라스틱 필름 대신 '티타늄 합금 필름'을 도입하고, 업그레이드된 '티타늄 플레이트'를 결합하는 독자적인 티타늄 이중 구조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디스플레이의 얇은 두께와 유연성, 내구성을 최적으로 구현, 폴더블 디스플레이 기술의 새로운 기준이 될 전망이다. 디스플레이 두께가 두꺼우면 상대적으로 반복적인 개폐로 인한 주름 등에 강하지만, 접는 것이 불편해 소비자 사용성은 떨어지는 어려움이 있다. 이에 최적의 요소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했다. 삼성전자는 반복적인 개폐와 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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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언팩 앞두고 갤럭시Z8 '온라인 전용 색상' 유출 [IT썰]
삼성전자가 오는 22일 공개할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의 공식 마케팅 이미지로 추정되는 렌더링이 대거 유출됐다. 갤럭시 Z폴드8 시리즈와 갤럭시 Z플립8, 갤럭시 워치9 시리즈는 물론 삼성닷컴 전용 색상까지 공개되면서 언팩 행사에서 선보일 신제품 윤곽이 상당 부분 드러났다. 14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안드로이드 헤드라인스는 갤럭시 Z폴드8, 갤럭시 Z폴드8 울트라, 갤럭시 Z플립8, 갤럭시 워치9, 갤럭시 워치 울트라2의 공식 프로모션용으로 추정되는 렌더링을 입수했다며 이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삼성의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3종과 스마트워치 2종을 한자리에 배치해 갤럭시 생태계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폴더블 라인업 최초의 '울트라' 모델인 갤럭시 Z폴드8 울트라가 일반 모델과 함께 등장하면서 프리미엄 제품군 확대 전략을 엿볼 수 있다. 갤럭시 Z폴드8 울트라는 대화면과 트리플 카메라를 갖춘 최상위 모델로 선보일 전망이다. 와이드형으로 알려진 일반 갤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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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부원장 △부원장 윤성철 ▷본부장 △국가전략기술추진단장 박호식 △연구전략본부장 김필호 △화학공정연구본부장 박지훈 △화학소재연구본부장 김윤호 △의약바이오연구본부장 한수봉 △정밀·바이오화학연구본부장 차현길 △화학플랫폼연구본부장 조성근 △경영기획본부장 최호철 △행정관리본부장 김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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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나는 청소년에 올바른 AI 윤리관 심는다…u클린, 16일 토크콘서트
생성형 AI(인공지능)가 일상 속에 확산되면서 AI를 활용한 딥페이크 범죄 연령대도 낮아지고 있다. 이에 청소년에게 올바른 AI 윤리관을 심어주고 건강한 AI G3(3강)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오는 16일 서울 강남구 도곡로 단국대학교부속 소프트웨어고등학교에서 '인공지능과 함께할 미래'를 주제로 '2026 u클린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머니투데이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공동 주최하고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6년 u클린 캠페인'의 일환이다. 먼저 조욱래 SK텔레콤 에이닷사업개발 PL이 '올바른 AI 활용법 및 안전한 AI 개발 노력'을 주제로 강연한다. 해당 강연에는 야구장 관중석 영상 등 최근 화제가 됐던 AI 영상이나 이미지를 바탕으로 AI를 오용했을 때의 위험성을 알려준다. 발전한 AI 기술이 범죄에 사용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피해 사례 등을 짚어보면서 올바른 AI 활용 당위성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이어 김하은 서울마포경찰서 여성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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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시장 역성장에도… 삼성·애플은 '미소'
메모리반도체 공급난이 장기화하면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2분기에 역성장했다. 삼성전자와 애플은 점유율을 끌어올린 반면 중국 스마트폰업체들은 일제히 후퇴했다. 14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감소했다. 메모리 공급부족으로 부품가격이 급등하면서 제조사별 공급망 대응능력과 제품전략에 따라 실적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시장점유율 22%로 글로벌 1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2분기(20%)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갤럭시S26' 시리즈 출시가 지연되면서 일부 프리미엄 수요가 2분기로 이전된 데다 중국 업체들이 보급형 제품군을 축소하고 판매가격을 인상하는 사이 중저가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확대했다. 애플은 시장점유율 20%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수준의 2분기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16%)보다 4%포인트 상승했다. '아이폰17' 시리즈가 강력한 교체수요를 이끌었고 경쟁사들이 가격인상에 나선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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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도 구직자도 AI 이용료 지원 받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4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AI(인공지능) 활용을 늘리기 위한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인공지능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시행령은 지난 1월20일 개정된 인공지능기본법의 위임사항을 구체화한 것으로 오는 21일부터 시행된다. 개정 시행령은 △공공조달시 우선 고려대상 AI 제품·서비스 범위 △AI 취약계층 범위 △AI 제품·서비스 이용비용 지원대상 △벤처투자모태펀드를 통한 AI 창업지원 △AI연구소 설립·운영기준 등을 담았다. 공공기관은 테스트베드 역할을 위해 업무수행에 필요한 제품·서비스를 도입할 때 AI 제품과 서비스를 우선 검토해야 한다. 우선 검토대상인 AI 제품·서비스는 과기정통부 장관이 AI 활용유무를 확인한 제품·서비스로 규정했다. 다만 행정상 편의를 위해 AI 활용여부는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위탁을 맡아 대신 확인한다. AI 활용여부는 기술심사를 거쳐 확인한다. 먼저 기업들이 KOSA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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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스스로 가설 만들고 논문 내는 시대, 곧 온다"…문제는?
#중국과학원은 지난 5월 '반석'(磐石) 이라는 이름의 과학연구 AI 모델을 발표했다. 전문 과학 데이터를 학습해 연구 전 과정에 필요한 공통지능을 제공한다. 중국은 이를 기반으로 R&D(연구·개발)를 지원할 AI 에이전트 약 2000개를 내놓겠다고 했다. #일본 AI기업 사카나AI는 지난 3월 자사 모델 'AI-사이언티스트-v2'가 동료평가(peer-review)를 통과한 인류 최초의 '완전한 AI 생성 논문'을 생성했다고 밝혔다. 이 논문은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게재됐다. 14일 한국과학기술한림원에서 열린 제254회 한림원탁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AI 과학자(AI Scientist)'를 "가설 수립부터 실험 설계, 자율 실행, 결과 도출, 정식 학술 규격에 맞는 논문 작성까지 완전 자율적으로 작동하는 AI 모델"이라고 정의했다. 인간 과학자의 실험을 돕는 단계를 넘어 AI가 스스로 실험을 설계·수행해 논문까지 쓰는 자율적 주체가 된다는 것이다. AI와 연구는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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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AI 데이터센터 메가프로젝트 지원 TF 출범…전력·부지·투자 범부처 지원
정부가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메가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범부처 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부지 확보부터 전력·용수 공급, 금융 투자까지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전 과정을 정부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정책실장 주재로 '범부처 종합 지원 TF(태스크포스)' 첫 회의를 열고 AI 데이터센터 메가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TF는 지난달 29일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국민보고회'에서 발표된 AI 데이터센터 메가프로젝트를 뒷받침하기 위한 범정부 협의체다.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AI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정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TF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기후 관련 부처,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가 참여한다. 이들은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영에 필요한 적기 부지 확보, 안정적인 전력·용수 공급,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규모 금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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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vs CJ ENM 사용료 갈등, 법적 분쟁화…방미통위 판단은?
CJ ENM과 LG헬로비전 간 갈등이 법적 분쟁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LG헬로비전이 CJ ENM에 지급하는 콘텐츠 사용료 액수를 두고 양측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서다. 업계 일각에서는 정부가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갈등 비용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14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에 따르면 LG헬로비전은 지난달 말 방미통위 산하 방송분쟁조정위원회에 CJ ENM과의 콘텐츠 사용료 분쟁 조정을 신청했다. 앞서 CJ ENM은 지난 5월 LG헬로비전을 상대로 미지급 콘텐츠 사용료를 달라는 내용의 지급명령을 법원에 신청했다. 방송분쟁조정은 방송사업자 간 계약·거래 과정에서 발생한 분쟁을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한 제도로, 위원회가 당사자 합의를 권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양측이 모두 조정안을 수락해야만 효력이 발생하는데, CJ ENM은 조정에 응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받을 돈을 못 받은 상황인 만큼, 조정 대상이 아니라는 논리다. 케이블TV사 LG헬로비전은 CJ ENM 등 PP(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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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쓰레기의 '대변신'… 무 껍질, 생분해성 플라스틱으로 바꾼다
김치 제조 과정에서 버려지는 무 껍질을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으로 활용하는 제조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세계김치연구소는 14일 김치 제조 부산물을 재활용하는데 적합한 생산 균주를 데이터로 설계하는 '정밀 바이오제조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김치연에 따르면 국내 김치 산업은 매년 약 13만2000톤(t)의 무를 소비한다. 이 중에서 식품으로 활용되지 않고 버려지는 부산물이 약 1만7000t에 이른다. 양정은 김치연 순환유통기술단 단장 연구팀은 무 부산물을 효소로 분해해 만든 당화액(미생물이 이용할 수 있는 당이 풍부한 액체)을 대장균의 배양 원료로 활용해 자연에서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는 플라스틱 '폴리하이드록시부티레이트'(P(3HB))를 생산했다. 이어 RNA 시퀀싱으로 확보한 유전자 발현 정보와 게놈 규모 대사모델(GEM)을 통해 바이오플라스틱 생산을 촉진하는 핵심 대사 경로와 유전자를 도출했다. 게놈 규모 대사 모델은 세포 내 물질대사를 컴퓨터로 예측하는 모델이다.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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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넥스트크리에이티브와 UHD·AI 중계차 구축
CJ올리브네트웍스가 스포츠마케팅 전문기업 넥스트크리에이티브의 차세대 UHD·AI 중계차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 스포츠 중계 인프라 고도화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넥스트크리에이티브는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스포츠 전문 스튜디오 및 매니지먼트 기업으로 고품질 중계 중심으로 고도화되는 시장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UHD·AI 중계차 구축에 나선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공간집약형 설계부터 방송 시스템 구축, 각종 인허가 작업까지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수행한다. 스포츠 중계차는 현장에서 다수의 장비와 인력이 동시에 운용되는 만큼 정교한 시스템 설계와 동선 최적화, 다양한 중계 환경에 대한 확장성이 중요하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방송·미디어 분야에서 축적한 시스템 구축 역량을 바탕으로 다수의 UHD 카메라 운용과 현장 제작 및 송출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는 최적의 시스템 구조를 구현한다. AI 기반 제작 시스템 역시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하이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