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블랙베리, 휴대전화 접고 통신보안 SW로 한국 시장 재진입 Z세대 틱톡發 구형 블랙베리폰 부활과 대비되는 회사의 변신 검은 몸체에 촘촘한 쿼티(qwerty) 자판이 달린 블랙베리폰이 Z세대의 손에서 부활한다. 지난해 재출시를 요구하는 틱톡 영상 한 편이 조회수 600만회, '좋아요' 50만개를 넘겼다. 관련 게시물도 12만5000건을 웃돌았다. 기능이 부족한 구형 휴대전화가 젊은 세대에게는 패션 아이템이 된 것이다. 정작 블랙베리는 스마트폰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자동차와 의료기기, 산업용 로봇, 정부·국방기관의 통신망을 움직이는 소프트웨어 회사로 변신했다. 송한진 블랙베리코리아 지사장은 "2016년 휴대전화 사업을 종료하면서 블랙베리가 한국에서도 철수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며 "지난 10여년 동안 중요한 시스템을 안전하게 작동시키는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블랙베리폰을 특별하게 만든 것은 자판만이 아니었다. 정부와 기업이 휴대전화로 이메일과 메시지를 안전하게 주고받고, 허가된 사람과 기기만 업무자료에 닿게 하는 통신보안 기술이 핵심이었다.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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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레드팀부터 실전 CTF까지 싹쓸이…SK쉴더스 해킹대회 휩쓴 비결
SK쉴더스의 화이트해커그룹 이큐스트(EQST)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국제 해킹방어대회 '미드나이트선(Midnight Sun) CTF 2026'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13일 SK쉴더스에 따르면 EQST는 이번 대회에서 최종 3위를 차지했다. 대회는 취약점을 찾아 점수를 획득하는 'Jeopardy' 방식과 목표를 달성한 뒤 성과를 유지하거나 갱신해 점수를 얻는 'KoTH(King of the Hill)' 방식으로 진행됐다. Midnight Sun CTF는 세계 각국의 보안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국제 해킹방어대회다. 참가자들은 제한된 시간 안에 다양한 보안 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공격 기법에 대한 이해는 물론 분석력과 협업 능력까지 요구된다. EQST의 경쟁력은 연구와 실무, 협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조직 문화에서 나온다. EQST는 모의해킹과 취약점 분석을 비롯해 AI 보안, 브라우저 엔진, 랜섬웨어 분석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수행하며 최신 공격 기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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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T·KGV, AI·딥테크 1000억 펀드 추진…정부, 연구자 창업 본격 지원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국과학기술지주(KST)와 케이그라운드벤처스(KGV)가 AI(인공지능), 딥테크 기업 육성을 위한 1000억원 규모의 'AI+딥테크 전용 1호 펀드' 조성에 나선다. 조남훈 KGV 대표는 13일 오후 대전 호텔ICC에서 열린 '2026 딥테크 성과교류회'에서 'VC가 바라보는 딥테크 투자시장'을 주제로 무대에 올라 이 같은 펀드 조성 구상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창출된 딥테크 창업과 기술사업화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 국정과제인 '과학기술 5대 강국 실현'과 '5극3특 균형성장' 정책 기조를 구체화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행사에는 연구성과를 창업과 기업 성장으로 연결해 딥테크 유니콘을 육성하고, 연구개발특구를 지역 창업 거점으로 삼아 권역별 혁신성장을 견인하겠다는 정부의 구상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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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연, '최고 수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기술 엘케이켐에 이전
한국화학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태양전지 기술을 국내 기업에 이전했다. 화학연은 전남중 화학소재연구본부 광에너지연구센터장이 이끄는 연구팀이 화학 소재 기업 엘케이켐에 '고효율 실리콘-페로브스카이트 탠덤 태양전지용 소재 조성 및 제조 기술'을 이전한다고 13일 밝혔다. 탠덤(Tandem·적층형) 구조는 현재 태양전지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술 중 하나다. 태양광 스펙트럼 중 일부 파장대만 흡수해 전기로 바꾸는 실리콘 태양전지와 달리, 층층이 쌓인 두 가지 소재가 한 번 걸러진 빛을 또 한 번 흡수해 효율성을 극대화한 게 탠덤 구조 태양전지다. 연구팀은 실리콘 태양전지 위에 페로브스카이트 박막을 얹은 탠덤 구조의 소재 합성과 안정성 향상 기술을 이전했다. 친환경 용매를 활용하고 다양한 페로브스카이트 전구물질 조성을 이용해 균일한 페로브스카이트 결정을 형성하는 합성법이다. 빛, 수분, 열에 노출되어도 결정 구조가 쉽게 변하지 않는 고안정성이 특징이다. 엘케이켐은 완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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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AI' 모두의 AI 연내 출시…LG유플·카카오 도전장 내밀까 (종합)
이재명 정부 AI 기본사회 정책의 핵심 공약인 '모두의 AI 프로젝트'가 본격화한다. 이르면 연말부터 국민 누구나 챗GPT·제미나이 수준의 국산 AI 챗봇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량 제한 없이 쓸 수 있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일 '모두의 AI 프로젝트' 사업 공고문을 내고 대국민 AI 챗봇 서비스를 개발·운영할 민간 기업 2~3곳을 내달까지 선정한다고 밝혔다. 모두의 AI 프로젝트는 'AI 기본 사회' 구축을 목표로 한 이재명 정부의 핵심 사업이다. 국산 거대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개발한 선진국 수준의 생성형 AI를 모든 국민이 이용량 제한 없이 무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기반으로 각종 공공 업무를 AI가 대신하는 '공공 AI에이전트'도 공급한다는 목표다. 배 부총리는 이날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전 국민이 한글, 산수처럼 AI를 익히고, 계산기처럼 쉽고 부담 없이 AI를 활용해야 한다"며 "이것이 우리 정부가 지향하는 모두의 AI 철학"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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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광고주 지원 캘린더 '캘박CJ' 출시…2주만에 조회수 5600회
CJ ENM이 필요한 일정을 한눈에 확인하고 담당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광고주 전용 캘린더'를 마련했다. 보름 만에 수천번 조회되는 등 반응이 뜨겁다. CJ ENM은 자사 콘텐츠를 살려 광고주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CJ ENM은 통합 마케팅 캘린더 '캘박CJ'가 출시 2주 만에 조회수 5600회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캘박CJ는 놓치면 안 될 주요 일정을 '캘린더에 박제한다'는 의미를 담은 광고주 지원 서비스다. 브랜드에 적합한 이벤트와 콘텐츠, 캠페인 시점 등이 기재된다. 캘박CJ는 △콘텐츠 △시네마 △이벤트 △음악·공연 등 4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주요 드라마·예능·영화 공개 일정이나 팝업스토어·공연·페스티벌 등 현장 프로모션·부스 입점 기회를 캘린더로 한눈에 보여준다. 상세 정보, 담당자와 연결되는 1대 1 문의하기 메뉴까지 함께 제공된다. 광고주는 이벤트별 담당자를 일일이 찾지 않고도 자사 상품·브랜드에 적합한 협업 기회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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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AI, 보안 이슈는?" 李 지적에 "에이전트별 보안 장치 필수"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올해 안에 (전 국민이) 범용 생성형 AI 챗봇 서비스와 공공 AI 에이전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AI 사용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등 보안 우려에 대해서는 "에이전트 용도별 보안 장치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배 부총리는 "한글 창조 이래 600년이 지난 지금 AI가 한글과 같이 누구나 익혀야 할 필수 역량이 됐다"며 "그런데 국민 3명 중 1명은 아직도 AI를 접하지 못하고 AI 혜택에서 소외되고 있다"고 했다. 또 "AI를 사용하는 많은 분이 주로 외산 AI의 무료 버전을 사용하는 게 현실"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대한민국도 우리 AI가 필요하고 우리 AI를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 부총리는 "무료 외산 AI는 사용량 제한이 있을 뿐 아니라 고성능의 유료 AI와 무료 AI 간 결괏값 차이가 매우 크고, 이로 인한 격차가 클 수밖에 없다"고 했다. 또 최근 미국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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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호 공약' 모두의 AI, 연내 출시한다
이재명 정부의 '1호 공약'이었던 '모두의 AI 프로젝트'가 본격화한다. 9월 첫 베타 서비스를 공개하고, 12월까지 대국민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목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모두의 AI 프로젝트'를 이끌 민간 기업을 내달 11일까지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모두의 AI 프로젝트는 이재명 정부가 'AI 기본 사회'를 목표로 구체화한 핵심 AI 사업이다. 한국형 거대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모든 국민이 선진국 수준의 생성형 AI를 무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대국민 서비스 경험 보유 기업 2~3곳 선정…첨단 GPU 지원━ 과기정통부는 대국민 서비스 접점과 경험을 보유한 민간 기업을 2~3곳 선정할 계획이다. 13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사업 공모 후 서류평가 및 발표평가를 거쳐 8월 중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이후 9월 말 베타 서비스를 거쳐 연내 모두의 AI 서비스를 본격 출시하는 게 목표다. 사업자는 반드시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기준에 부합하는 국산 AI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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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더 가까이" 김빛내리 교수, HFSP 나카소네상 수상…아시아 최초
김빛내리 IBS(기초과학연구원) RNA연구단장(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이 노벨과학상 '전 단계'로 불리는 세계적 권위의 생명과학상 'HFSP 나카소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나카소네상 역사상 최초 한국인 수상이자 아시아 권역에서 나온 첫 수상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7년 휴먼프론티어사이언스프로그램(HFSP) 나카소네상 수상자로 김빛내리 단장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2010년 HFSP 나카소네상 지정 이후 아시아 권역에서 수상자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HFSP는 생명과학 분야의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국제공동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1989년 주요 선진국이 설립한 세계적 연구지원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73개국 8500명 이상의 연구자를 지원했으며 이중 31명이 노벨상을 받았다. HFSP 나카소네상은 생명과학 분야에서 혁신적인 과학적 진보를 이루거나 돌파구를 발견한 연구자에게 수여한다. 국적, 연령과 관계 없이 연구성과만을 심사한다. 역대 수상자 21명 중 4명이 추후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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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배경훈 "모두의 AI 연내 시작…전 국민 한글·산수처럼 AI 쓴다"
13일 국가재정전략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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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부총리 "범부처 AIDC 종합지원 TF 가동… 전력 확보 전폭 지원"
과학기술정부통신부가 '3대 메가프로젝트' 중 하나인 AI 데이터센터의 신속한 구축을 위해 범부처 종합지원 TF(태스크포스)를 가동, 부지 전력 확보와 인허가 절차를 전폭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13일 모든 부처가 참여한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이처럼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먼저 민간 기업과 손잡고 대규모 AIDC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낸다. 3대 메가프로젝트 AI 데이터센터(AIDC) 구축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국내 주요 대기업 주도로 2029년까지 8.4GW(기가와트), 2035년까지 18.4GW 규모의 AIDC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총 2단계에 걸쳐 최대 1000조원 이상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세종·동해·울산 등이 AIDC 최종 부지로 확정돼 추진 중이며 34곳의 부지를 추가 검토 중이다. 배 부총리는 "1GW의 AI 데이터센터를 짓는데 최소 99만㎡(30만평) 이상의 부지가 필요하며 이는 축구장 140개에 달하는 규모"라며 "부지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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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부총리 "외산 기술 머물러선 안 돼…국내 AI 환경 더 빨리 구축"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국내 AI(인공지능) 활용 환경을 더 빠르게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13일 배 부총리는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최근 미국과 중국의 자국 AI 모델 수출 제한 행보를 언급하며 "단순한 기업 정책의 변화가 아닌 AI가 국가안보와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전략 자산이 되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라고 했다. 그러면서 "AI는 더 이상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 아닌 반도체, 에너지, 방위산업과 같이 국가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 자산이 되고 있다"고 했다. 배 부총리는 "대한민국도 외산 AI 기술을 활용하는 데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정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국가 AI 컴퓨팅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확충해 연구기관, 대학, 스타트업, 중소기업까지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더욱 빠르게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이야말로 국가적 결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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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안전 높일 위치기반 제품·서비스 발굴하면 상금 1000만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함께 '국민안전 위치기반서비스(LBS) 솔루션 대상'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위치정보 기술을 활용해 산업현장과 생활 속 안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우수 제품·서비스를 발굴하고,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공공·민간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위치기반서비스를 활용한 안전 제품 또는 서비스를 보유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오는 9월30일까지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접수된 제품·서비스에 대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3개 기업을 선정하고, 선정 기업에 총 1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상(1점),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2점)을 수여한다. 또 위치정보 기반 스타트업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인 '2026 대한민국 위치기반서비스(KOREA LBS) 스타트업 챌린지'와 연계해 수상기업의 제품·서비스 홍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