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중동·유럽 등 불확실성 증가…닛케이 1.3%↓[Asia마감]

AI·중동·유럽 등 불확실성 증가…닛케이 1.3%↓[Asia마감]

조한송 기자
2026.10.2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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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20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부분 하락했다. 메타와 테슬라 등 빅테크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인공지능(AI) 투자에 대한 불확실성이 대두된 영향이다. 중동을 비롯해 유럽 시위 등 불안정한 글로벌 정세도 증시 하락을 이끌었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30% 내린 6만4075.42에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지난주부터 미국 AI 인프라 스타트업 코어위브를 둘러싼 우려가 이어진 영향"이라며 "AI 기업의 자금 조달, 중동 정세, 유럽 각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위 등으로 시장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자금을 이동시키는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AI 주식이 매도세에 눌린 반면 코나미그룹이나 닌텐도 같은 게임 주로 매수세가 몰렸다.

중화권에선 대만 가권지수가 1.13% 내린 4만6292.93에 장을 마감했고 홍콩 항셍지수는 장 마감을 앞두고 1.04% 내린 2만3935.97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12% 오른 3735.37에 거래를 마쳤다.

블룸버그통신은 AI 투자 가늠자 여겨지는 코스피지수가 4% 가까이 떨어지면서 아시아 전체 투심이 냉각됐다고 전했다. 온라인 투자 플랫폼 이토로의 조쉬 길버트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담당 애널리스트는 "향후 며칠 동안 주요 기업 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어 시장에 경계심이 만연하다"고 분석했다.

메타와 테슬라는 오는 21일 뉴욕증시 마감 후(한국시간 22일 오전)에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투자자들은 실적 발표를 보고 AI 관련 주식의 추가 상승 여력을 판단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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