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선거 훈풍 끝, AI 피바람…S&P 3개월 상승분 하룻새 증발

중간선거 훈풍 끝, AI 피바람…S&P 3개월 상승분 하룻새 증발

뉴욕=심재현 특파원
입력 2026.11.06 04:28 드롭다운 아이콘 수정 2026.11.06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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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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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주요지수가 5일(현지시간) 장중 일제히 급락세로 돌아섰다. 지난 3일 중간선거 종료 이후 급반등했던 시장 분위기가 하루만에 뒤집어졌다.

미국 동부시간으로 이날 오후 2시10분 현재 S&P500지수는 전날보다 309.78포인트(4.03%) 하락한 7378.84, 나스닥종합지수는 1321.11포인트(5.13%) 떨어진 2만4415.41을 기록 중이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5만1682.12로 전날보다 1674.00포인트(3.14%) 하락 중이다.

S&P500지수는 최근 3개월 동안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 상태다. 나스닥종합지수는 기존 최고가보다 10% 이상 하락하면서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인공지능(AI)·반도체주 급락세가 증시 전반을 끌어내리고 있다. 중간선거에서 데이터센터 확장을 반대하고 규제를 예고한 후보들이 당선되면서 AI 인프라 투자 동력이 약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한 여파로 풀이된다.

엔비디아(-7.1%), 브로드컴(-8%), 마이크론(-13%), AMD(-14%),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10%) 등이 모두 약세다. 테슬라도 9.6% 하락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을 재개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국제유가는 반등했다. 브렌트유 선물이 전장보다 2.58% 오른 배럴당 97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고개를 들면서 금값은 온스당 4100달러대에 거래됐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4.88%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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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현 특파원

머니투데이 뉴욕 특파원입니다. 뉴욕에서 찾은 권력과 사람의 이야기. 월가에서 워싱턴DC까지, 미국의 심장을 기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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