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CNBC, 재무부 관계자 인용 보도 미국 재무부가 일반계정(TGA) 자금을 국채 바이백(재매입)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기 국채 수익률(금리) 상승 억제를 위해 2배 늘린 바이백 규모의 재원으로 정부 '비상금'을 동원하려는 것이다. 24일(현지시간) CNBC는 미 재무부 고위 관계자 2명을 인용해 최근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발표한 장기 국채 바이백 확대 계획에 TGA 자금이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CNBC는 "재무부 관계자들은 TGA 잔고를 얼마나 사용할지, 관련 계획을 언제 발표할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TGA가 국채 바이백에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이라는 점은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TGA는 연방정부가 세금 등으로 거둬들인 현금을 연방준비제도(연준)에 예치해 두는, 이른바 '정부 통장'으로 일종의 여유자금이자 비상 자금으로 쓰인다. CNBC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 취임 이후 TGA 잔고는 현재 약 9500억달러(1315조원)까지 늘었다. 이는 조 바이든 전 행정부에서 제시했던 TGA 잔고 목표치 5500억~6000억달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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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 만에 30마리 '박멸'...인류 최악의 적 조준한 레이저 방공 시스템 [월드콘]
여름 불청객 '모기' 박멸을 사업으로 하는 기업들이 있다. 중국 스타트업 포톤매트릭스랩과 프랑스 토르뇰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레이저와 드론 등 최신 기술을 앞세워 손대지 않고도 모기를 잡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있다. ━中 "모기소리 짜증나" 골라죽이는 '레이저포'━중국 스타트업 포톤매트릭스랩 창업자 왕촨의 창업은 단순한 짜증에서 출발했다. 귓가에 맴도는 모기 소리를 없애고 싶었던 그는 레이저를 이용하면 모기를 퇴치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대학에서 재료공학을 전공하고 보조배터리 등 하드웨어 개발 분야에 종사한 그는 금속, 플라스틱에 레이저로 글씨를 새기는 레이저 마킹 기술에 관심이 많았다. 이 레이저를 모기에게 쏜다면 모기만 골라 죽이는 '모기 방공 시스템'을 만들 수 있겠다고 생각한 것. 왕촨이 전문 지식이 있어서 개발을 결심한 것은 아니다. 명문대 학력도, 대기업 경력도 없다는 그는 뭔가 재밌는 걸 만들어보고 싶다는 충동 때문에 창업에 이끌렸다. 자율주행차량의 센서 기술을 이용해 모기를 식별하고 레이저를 발사하는 기기를 구상하고 개발을 시작했지만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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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해협, 美 영토 선언할 것"…이란 봉쇄 강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이란을 완전히 무찌르고 나면 호르무즈 해협을 조만간 미국 영토로 선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주 롱아일랜드 낫소카운티 경찰학교에서 진행한 치안·법집행 관련 연설에서 "본질적으로 그렇다. 우리가 그곳을 철통같이 봉쇄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허가하는 선박만 (해협을) 통과할 수 없다"며 "우리는 (이란과의 전쟁에서) 정말 잘하고 있다. 모든 면에서 잘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실제로 호르무즈 해협을 영토로 귀속시키겠다는 뜻보다는 해협의 실질적 통제권을 미국이 갖고 있다는 주장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행사 직전 진행된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도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통제하고 있고 진정한 의미에서 소유하고 있다"며 "미국의 '강철 장벽' 봉쇄망으로 이란은 매일 수억달러의 손실을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란이 공격해온다면 100배 강하게 반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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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소비·물가 우려…S&P 최고치 하루만에 숨고르기[뉴욕마감]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14일(현지시간) 소비 부진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로 소폭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3. 23포인트(0. 17%) 내린 7785. 7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73. 86포인트(0. 28%) 하락한 2만6729. 16에 각각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7. 58포인트(0. 20%) 내린 5만3732. 41에 거래를 마쳤다. 미 상무부는 7월 소매판매가 전달보다 0. 6% 감소해 14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미시간대가 발표한 8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도 51. 0으로 전달(55. 2)보다 하락하면서 시장 예상(54. 5)을 크게 밑돌았다. 물가 상승 우려가 다시 불거지면서 소비심리를 끌어내렸다는 분석이다. 물가 우려가 커지면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전날까지 발표된 생산자물가지수와 소비자물가지수가 둔화세를 보이면서 당장 오는 9월 금리는 동결 관측이 높지만 물가가 연준 목표치(2%)를 웃도는 3%대를 유지하면서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은 여전히 우세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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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육군 원수의 승부수 [PADO]
아심 무니르 육군 원수가 금년 4월 미국과 이란 간 평화 정상회담을 주최하기로 예정돼 있던 바로 전날, 사우디아라비아가 특별한 요청을 해왔다. 이 사안을 보고받은 두 사람에 따르면, 사우디의 모하메드 알자단 재무장관은 4월 10일 저녁 이슬라마바드의 화려한 총리 관저를 찾아 무니르와 차관 문제를 논의하면서 사우디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당시 사우디는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받고 있었다. 지난해 파키스탄과 방위협정을 체결한 사우디는 파키스탄의 사실상 지도자인 무니르에게 병력과 군수품을 보내달라고 요구했다. 파키스탄 정부는 이런 조치가 임박한 미-이란 종전회담을 위태롭게 하고, 이란에 동조하는 사람이 수천 만 명에 이르는 파키스탄 국내에서 역풍을 불러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하지만 파키스탄으로서는 사우디의 재정적 후원이 절실했다. 불과 며칠 전 아랍에미리트(UAE)가 35억달러 규모의 차관을 회수하겠다고 통보해 파키스탄 정부를 충격에 빠뜨린 터였다. 이는 파키스탄 중앙은행 외환보유액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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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세계 석유 시장의 주도권은 중국공산당이 쥐고 있다 [PADO]
이란 전쟁은 석유 역사상 가장 큰 공급 충격을 가져왔다. 하지만 전투가 가장 치열했을 때조차 유가는 분쟁 초기에 많은 전문가들이 예측했던 배럴당 150달러(21만 원)에 도달하지 않았다. 이는 몇몇 국가 덕분이다. 이란의 공격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통항 불능 상태가 돼 하루 1400만 배럴의 원유가 걸프만 안에 갇힌 직후, UAE와 사우디아라비아는 해협을 우회하는 송유관으로 하루 500만 배럴을 추가 수송했다. 미국과 일본은 역대 최대 규모인 하루 200만 배럴의 비축유를 방출했고 개발도상국들의 정부 주도 배급제는 수요의 상당 부분을 깎아냈다. 하지만 중국에서 조용히 내린 결정들이 없었다면 재앙은 여전히 닥쳤을 것이다. 중국은 2026년 2~6월 원유 수입을 절반인 하루 550만 배럴 줄였다. 전문가들은 이 조치만으로 국제 기준유인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30달러(4만3000원) 이상 낮아졌다고 추산한다. 이는 세계 수요가 하루 900만 배럴 감소했던 코로나19 봉쇄 기간 동안의 전 세계 감소량의 절반이 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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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는 일에 대한 애정을 잃었다. 그들을 탓할 수는 없다 [PADO]
10대 시절 나는 더 나은 삶을 꿈꿨다. 내 엄마는 안 버리고 뭐든 쌓아뒀고, 그 탓에 나는 허리 높이로 쌓인 쓰레기 더미 사이를 쥐들이 뛰어다니는 아파트에서 자랐다. 1년 동안 위탁가정에서 지냈고, 그 밖의 시기에는 갈 곳이 없어 어떤 여름밤에는 낡아빠진 1992년식 코롤라 뒷좌석에서 잠을 자기도 했다. 그럼에도 나는 그곳을 벗어나 위로 올라가는 길을 보았다. SAT에서 최고점을 받고, 좋은 대학에서 알맞은 전공을 고른 뒤, 졸업과 동시에 돈이 되는 직업을 갖는다는 계획이었다. 성공이 보장된 계획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나는 이 계획이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믿고 승부를 걸었고, 실제로 그렇게 됐다. 하버드대에서 컴퓨터과학 학위를 받은 뒤 구글에서 엔지니어로 일하게 됐다. 나는 이 상승의 궤적을 담은 회고록을 썼고, 책이 나온 뒤 몇 해 동안 전국의 대학에서 강연 초청을 받아 왔다. 처음에는 나 자신을 학생들보다 나이가 조금 많은 롤모델로 여겼다. 그러나 올해 졸업을 앞둔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는 역사소설의 화자가 된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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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공사 중단' 판결에… 트럼프 "안보 위협" 대법원 가처분 신청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백악관 동관의 연회장 건축 공사를 계속할 수 있게 해달라고 연방대법원에 요청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날 연회장 공사에 제동을 건 2심 법원 판결에 대해공사 중단이 국가 안보는 물론 트럼프 대통령과 가족, 행정부 직원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며 상고를 준비하는 동안 해당 판결의 효력을 정지해달라고 대법원에 요청했다. 미 법무부는 이날 기준으로 공사가 65% 완료됐다고도 주장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백악관에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을 짓겠다며 지난해 10월 동관을 철거하고 공사를 시작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번 소송에서 법원에 제출한 요청서에 따르면 연회장뿐 아니라 폭탄 대피소와 드론 방어시설 등 국가 안보와 관련된 시설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DC 연방순회항소법원은 문화유산 보존 단체인 내셔널트러스트가 연회장 공사를 중단하라며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의회에 승인 없이 공사를 계속할 수 없다고 판결에 1심 재판부 결정을 그대로 유지,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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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8월 소비자심리지수 석달만에 하락 전환…물가 우려 부각
두달째 개선세를 보이던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8월 들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국 미시간대는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자신감을 반영하는 소비자심리지수 8월 예비치가 51. 0으로 전달 수치(55. 2)보다 7. 6% 하락했됐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54. 5)를 밑도는 결과다. 구체적으로 현재 경기 상태를 나타내는 '현재 경제여건 지수'가 지난 7월 54. 8에서 8월 51. 8로 하락했다. 향후 경기에 대한 전망을 보여주는 '소비자 기대지수' 역시 같은 기간 55. 4에서 50. 6으로 떨어졌다. 물가 상승 우려가 다시 불거지면서 소비심리를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1년 뒤 인플레이션 전망을 반영하는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8월 4. 3%로 전달(4. 2%)보다 상승했다. 5년 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은 3. 3%로 석달 연속 제자리를 유지했다. 조안 슈 미시간대 디렉터는 "소비심리 악화가 전 계층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난 가운데 특히 고령층과 저소득층, 대졸 미만 계층에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며 "이들은 물가 상승에 따른 실질 구매력 저하 위험에 가장 취약한 집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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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 "한국 없어선 안 될 파트너"…광복절 축하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14일(현지시간) "미국은 번영을 이루고 양국을 더욱 끈끈하게 이어주는 국민 간의 깊은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핵심 파트너인 한국과 언제나 함께할 수 있음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이날 발표한 광복절 축하 언론성명에서 이같이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미국 정부를 대표해 광복절을 맞이한 한국 국민 여러분께 진심 어린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지난 70여년 동안 한미 양국은 공유하는 가치와 상호 신뢰, 그리고 한반도 안보와 번영을 향한 확고한 공약을 바탕으로 견고한 동맹을 발전시켜 왔다"고 평가했다. 또 "지난 가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역사적인 한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은 경제 안보, 핵심 광물, 조선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깊이 있게 확대하며 한미 관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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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소매판매 예상밖 감소 전환…이란전쟁·아마존 할인 종료 여파
미국의 소매판매가 7월 들어 예상 밖으로 전달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미 상무부에 따르면 미국의 7월 소매판매가 전달인 6월과 비교해 0. 6% 줄었다. 지난해 5월 소매판매가 전달 대비 1. 1% 감소한 이후 1년 2개월 만에 하락폭이 가장 크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0. 1% 상승)와 격차도 크다. 월간 소매 판매는 전체 소비 중 상품 판매 실적을 주로 집계하는 속보치 통계로 미국 경제의 중추인 소비의 변화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통한다. 시장에선 그동안 미국과 이란의 전쟁에 따른 유가 급등이 가계 소비를 떨어뜨리면서 경기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일각에선 아마존의 연례 할인 행사인 '아마존 프라임 데이'가 지난 6월 종료된 계절 효과가 7월 소매판매 하락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아마존 프라임데이 할인행사는 그동안 7월에 하다가 올해 6월로 일정을 바꿨다. 7월 초 일시적으로 국제 유가가 하락하면서 주유소 매출이 전달보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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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둔화에도 장기 국채수익률 상승…증시 랠리 위협할 수도[오미주]
미국의 장기 국채수익률이 상승하면서 채권 트레이더들이 우울한 여름을 보내고 있다. 장기 국채의 약세는 증시 랠리마저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지난 6월 처음으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주재한 이후 10년물 국채수익률은 0. 3%P(포인트) 상승했다. 30년물 국채수익률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막 시작되던 2007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13일(현지시간) 진행된 250억달러 규모의 미국 30년물 국채 입찰에서는 낙찰 금리가 최고 5. 22%까지 상승했다. 이는 2001년 8월에 기록한 5. 52%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주목할 점은 이같은 장기 국채수익률 상승세가 지난 6~7월 인플레이션 지표가 둔화되는 동안 일어났다는 사실이다. 게다가 노동시장은 약화 조짐을 보이며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낮추고 있고 경제는 침체를 피할 수 있을 만큼 성장은 하고 있지만 물가를 자극할 정도로 강하지는 않다. 이런 모든 상황은 원칙적으로 채권시장에 우호적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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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낮아진 美 금리인상 가능성에 0.59%↑[Asia마감]
14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일본은 미국의 조기 금리 인상 기대감이 낮아지면서 상승했다.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 59% 상승한 6만8713. 80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미국 기술주가 상승한 영향으로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주식에 매수세가 몰린 영향이다. 특히 어드반테스트는 이날 2. 58% 상승 마감하며 종가 기준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 'AI 랠리'의 부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간밤 뉴욕증시에선 S&P500 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했다. 13일 발표된 7월 미국 도매물가지수(PPI)가 시장 기대치를 밑돌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금리 인상 기대감이 약해진 영향이다. 미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7월 PPI는 전월 대비 보합을 기록, 시장 예상치(0. 2% 상승)를 밑돌았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는 제외한 근원 PPI도 전월 대비 0. 2% 증가에 그쳐 시장 전망치(0. 3%)를 하회했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이 영향으로 위험 자산 매수를 자제하던 투자자들의 심리가 개선됐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