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석유제품 수출액이 지난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수출전망 발표를 통해 "올 하반기 석유제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3.5% 감소한 106억 6천6백만 달러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경부는 "올 상반기부터 악화된 정유사 정제마진이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이라며 "정제마진이 악화돼 국내 정유사들이 공장가동률을 낮출 경우 하반기 석유제품 수출이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제 석유제품 시장 여건도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 하반기 인도와 중국 등에서 신규 증설된 정유사 공급 물량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면 수출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