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마스터즈' 골프대회, 한국인 최초 우승

'볼보 마스터즈' 골프대회, 한국인 최초 우승

박종진 기자
2009.11.11 10:15

볼보 'XC90' 고객 치과의사 이철희씨, 스페인서 파이널 대회 챔피언

전 세계 클럽 골퍼들이 실력을 겨루는 '볼보 마스터즈 아마추어 대회'에서 한국인 최초의 우승자가 탄생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8일부터 스페인 안달루시아에서 개최된 '2009 볼보 마스터즈 아마추어 월드 파이널'에서 한국지역 대표로 참가한 이철희 씨(48,사진 가운데)가 챔피언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볼보 'XC90'의 고객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치과의사 이씨는 합계 63점으로, 60점을 획득한 영국의 르네 호킨스와 오스트리아의 크리스토프 에스메이스터를 3점차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씨는 “고국에 영광을 돌리며 전 세계 경쟁자들에게도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이 대회 사상 한국인이 우승을 차지한 것은 최초다.

볼보의 'VIP 마케팅' 차원에서 기획된 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 48곳에서 예선을 거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월드 파이널 대회는 매년 약 5만명 이상의 클럽 골퍼들이 예선을 거쳐 치르게 된다. 볼보코리아는 매년 볼보 오너를 대상으로 한국지역 예선을 개최해 본선 출전자를 선발하고 있다.

지난 2일 막을 내린 유럽프로골프투어 '볼보 월드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에서도 한국계 골퍼 앤서니 김이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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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 기자

재계를 맡고 있습니다. 개인이 잘되고 기업이 잘되고 그래서 나라가 부강해지는 내일을 위해 밀알이 되는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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