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노사, 2010 임·단협 조인식 열어

쌍용차 노사, 2010 임·단협 조인식 열어

김보형 기자
2010.06.16 16:03

노·사 한마음 협약서도 체결

쌍용자동차 노사가 임단협 조인식을 열고 완성차 업체중 가장 먼저 올해 임단협을 마무리했다.

쌍용차(4,040원 ▼40 -0.98%)는 16일 평택공장 본관에서 이유일, 박영태 공동관리인과 김규한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임·단협 대한 조인식'을 열었다.

쌍용차는 지난 5월 17일 노사 잠정합의를 이뤄낸 뒤 19일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78.9%의 찬성율로 잠정합의안을 가결시켰다.

또한 쌍용차 노사는 항구적인 무분규 선언 등의 내용이 담긴 '노사 한마음 협약서'도 체결했다.

노사 한마음 협약서는 이밖에 유연한 생산라인 운영을 통한 생산성, 품질 향상 및 판매증진 등 경쟁력 강화, 지역사회 공헌과 사회적 책임 실천, 고용 안정 기반 마련을 위한 임금피크제도 도입, 신노동관계법에 입각한 각종 제도 개선을 통한 장기적 발전 기반 확충 등을 담고 있다.

쌍용차 노사는 작년 말 새로운 노동조합 출범을 계기로 노사대표 스킨십 강화, 인사 나누기 운동, 노·사·민·정 협약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유일 쌍용차 공동 관리인은 "성공적인 M&A 추진과 경영정상화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있어 안정적인 노사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노동조합과 충분한 협의를 통해 회생 가능성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함께 수립하고 이를 상호간 긴밀한 협조 하에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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