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배기량 2000cc급 SM3 2.0 출시

르노삼성, 배기량 2000cc급 SM3 2.0 출시

김보형 기자
2010.10.05 10:00

141마력 2.0 엔진 탑재…기존 SM3 1.6도 가격인상 없이 상품성 개선모델 선보여

르노삼성자동차가 배기량 2000cc급 엔진을 얹은 SM3를 출시했다. 배기량은 400cc가 늘어났지만 가격인상 폭은 70만원에 그쳤다.

르노삼성은 SM3에 2.0 CVTCⅡ 엔진을 탑재한 SM3 2.0을 신규 출시하고 상품성을 개선한 기존 SM3 1.6 모델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SM3 2.0은 배기량 향상 외에도 차량 구조와 설계에 맞게 최적화된 소음·진동(NVH) 및 서스펜션 튜닝으로 힘 있는 주행성능을 구현했다. 특히 기존 가솔린 엔진차량과는 달리 실용영역대인 3700rpm에서 최고 토크가 발휘되게끔 해 실주행시 엔진 힘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와인브라운 가죽시트, 신규 17인치 알로이 휠, 2.0 엠블럼 등 프리미엄 등도 적용됐다.

SM3 2.0은 'SE20', 'LE20', 'RE20' 등 총 3개의 트림으로 구성돼 있으며 세부 가격은 엑스트로닉 변속기 (무단변속기)를 기준으로 SE 1660만원, LE 1860만원, RE 1960만원이다. 가격은 트림별로 기존 1.6 모델대비 70만원 인상됐다.

그렉 필립스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부사장)은 "고객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SM3 2.0 출시를 통해 경쟁이 치열한 준중형차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좀 더 많은 고객들에게 SM3의 우수한 상품성을 소개시켜 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르노삼성은 고객만족도(CSI) 9년 연속 1위를 기념해 가격인상 없이 기존 SM3 1.6 개선모델도 내놨다.

개선모델은 실내 디자인 향상과 함께 후면 범퍼의 투톤 부분을 바디컬러로 통일함으로써 안정된 느낌의 외관 디자인을 실현했으며 트렁크 인사이드 핸들을 장착해 트렁크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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