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NCC' 연봉 8900만원, 삼성전자보다 높아

'여천NCC' 연봉 8900만원, 삼성전자보다 높아

정진우 기자
2011.09.19 10:40

[지식경제부 국감]여천NCC 직원연봉 8900만원...삼성전자는 8600만원

금융권을 제외한 매출액 100대 기업 가운데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기업은 여천NCC인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지식경제부가 김낙성 자유선진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여천NCC의 직원 평균 연봉은 8900만 원에 달했다.

삼성전자가 8600만 원으로 뒤를 이었고, 기아자동차(8200만 원), 현대자동차(8000만 원), 삼성엔지니어링(7900만 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공기업인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의 직원 평균 연봉이 7300만 원으로 높은 수준이었고, 현대로템(7400만 원), 현대중공업(7300만 원), 현대모비스(7300만 원), 호남석유화학(7300만 원), 한화케미칼(7300만 원), 대우조선해양(7100만 원), 현대건설(7100만 원) 등도 7000만 원을 넘었다.

임원의 경우엔 삼성전자가 59억9000만원으로 월등히 높았고, 삼성SDI(30억3100만원), CJ제일제당(29억9900만원), 한화케미칼(28억1000만원), 한화(22억1200만원), 현대자동차(20억2700만원) 등도 20억 원을 넘었다.

직원 평균 연봉 대비 임원 평균 연봉의 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삼성전자로 임원 평균 연봉이 직원 평균의 69.7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CJ제일제당(57.7배), 한화(45.1배), 롯데쇼핑(44.3배), 삼성SDI(43.9배) 등도 임원 연봉과 직원 연봉 간 격차가 컸다.

한편 여천NCC는 석유화학기업으로 전체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가 19.5년으로 상위 100대기업 중 '직원들이 가장 오래 다니는 기업'에 뽑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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