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3,330원 ▼25 -0.75%)는 중국 광저우모터쇼에서 보도발표회를 갖고 '체어맨W'를 중국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광저우시 해주구의 중국 수출입 상품교역회 전람관에서 21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28일까지 열리는 광저우 모터쇼를 통해 기존에 출시한 '코란도 C'와 렉스턴 등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에 이어 플래그십 대형 세단인 '체어맨 W'를 출시함으로써 중국시장 라인업을 한층 보강하는 한편 판매량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체어맨 W는 XGi3600엔진이 장착된 CW700 리무진 모델로 22일부터 중국 전역에서 69만8000위안(한화 약 1억 2000여 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며, 2012년 150대를 시작으로 판매를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쌍용자동차는 이번 광저우 모터쇼에 'Two Hero(체어맨 W, 코란도)가 쌍용의 신미래를 창조한다'란 주제로 9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선보인 'XIV-1'과 'SUT-1'등 콘셉트카 2대를 비롯, 체어맨 W와 CW700 리무진, 코란도 C, 렉스턴 등 양산차 7대 포함 총 9대를 전시한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지난 6월 중국 최대 자동차 판매 전문 기업인 방대 기무집단 고분유한공사, 중기남화기차 복무 유한공사 등과 판매 대리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향후 현지 모터쇼 참여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중국 지역 수출 비중을 현재 7% 수준에서 150여 개의 딜러 망이 갖춰지는 2013년경 약 20% 수준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영업부문장(부사장)은 "대한민국 최고급 대형세단 체어맨W의 출시는 중국 시장 매출 확대는 물론 브랜드 고급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