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7세대 스포츠카 911 출시

포르쉐, 7세대 스포츠카 911 출시

뉴스1 제공
2012.01.17 16:02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포르쉐 911 카레라S News1
포르쉐 911 카레라S News1

포르쉐의 대표선수 911의 7세대 모델이 국내에 출시됐다.

포르쉐의 공식 수입사인 스투트카르트 스포츠카는 17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7세대의 포르쉐 911 카레라와 카레라 S 쿠페를 공개했다.

7세대 911은 사실상 풀체인지며 지난 2004년 이후 7년 만에 새롭게 나온 모델이다.

신형 911 카레라는 3.4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을 장착해 350마력의 성능과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4.8초, 최고속도 시속 289㎞를 기록했다.

고급 모델인 911 카레라S는 3.8 수평대향 6기통 엔진으로 최대출력 400마력과 제로백 4.5초, 최고속도는 시속 304㎞다.

두 모델 모두 이전 세대와 다르게 7단의 수동 변속기를 적용했다.

외부 디자인의 경우 기존 6세대 포르쉐 911보다 전체적으로 차제의 길이가 56㎜ 길어졌다.

특히 앞바퀴와 뒷바퀴 사이의 거리인 휠베이스가 100㎜ 길어져 앞쪽의 오버행은 32㎜가 짧아졌고 뒤쪽 오버행은 12㎜줄어들었다.

차체는 최신 알루미늄-스틸 소재로 만들어 기존 모델보다 45㎏ 가벼워졌고 강도는 전모델보다 20% 세졌다.

이 밖에 곡선 주로에서 차체의 쏠림 현상을 잡아주고 타이어의 접지력을 높여 포르쉐가 가지는 힘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도록 '포르쉐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PDCC)'를 카레라S 모델에 탑재했다.

가격은 911 카레라가 1억2800만원, 카레라S가 1억4700만원이다.

포르쉐 관계자는 "포르쉐 911은 1963년 1세대가 나온 이후 포르쉐의 대표적인 스포츠카로 자리잡았다"면서 "해외에서 찬사를 받은 모델인 만큼 국내 시장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마이클 베터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 사장은 신차 발표회를 통해 "포르쉐의 지난해 연간 판매량이 1000대를 돌파했는데 올해는 이보다 50% 늘어난 1500대를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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