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사내매점 '오젠'사업 철수 검토

현대차그룹, 사내매점 '오젠'사업 철수 검토

강기택 기자
2012.01.27 08:52

현대자동차(508,000원 ▲16,500 +3.36%)그룹은 27일 계열사인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중인 사내매점 성격의 카페 '오젠' 사업을 중단하는 것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고 밝혔다.

오젠은 정몽구 회장의 딸인 정성이 씨가 고문으로 있는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에서 운영해 것으로 현재 양재동 본사 사옥과 제주 해비치호텔 2곳에 매장이 있다.

현대차그룹은 그동안 "오젠이 사원 복지 차원에서 운영중인 사내 매점"이라고 주장해 왔으나 재벌기업의 베이커리 진출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의식해 중단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이 베이커리 '아티제' 사업에서 철수키로 하는 등 삼성가와 LG가의 사업중단 역시 이같은 현대차그룹의 행보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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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택 논설위원

비즈니스 저널리즘의 최고 경지, 머니투데이의 일원임을 자랑스레 여깁니다. 독창적이고, 통찰력 넘치는 기사로 독자들과 마주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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