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재용 부회장, 올 들어 세번째 일본行… 왜?

단독 이재용 부회장, 올 들어 세번째 일본行… 왜?

오동희 기자
2013.04.17 05:05

신종균 사장 등과 일본 내 주요 고객사 신춘인사회차 방문할 듯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번 주에 일본을 방문한다.

삼성 관계자는 16일 "이 부회장이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사장 등과 일본 내 고객사와 신춘 인사회를 하기 위해 방일한다"고 밝혔다. 올 들어 이 부회장의 일본 방문은 공개된 것만 세 번째다.

이 부회장은 지난 2월4일과 4월1일 두 차례 일본에 체류 중이던 이건희삼성전자(224,500원 ▲7,000 +3.22%)회장에게 업무보고차 최지성 삼성미래전략실장(부회장), 장충기 미래전략실차장(사장) 등과 방일한 적이 있다.

이번 방일은 연례적으로 진행되는 4월 일본 신춘인사회를 겸한 것으로 주요 고객사들과 만나 지난 한해 도움에 감사하고, 앞으로는 협력을 당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3월 결산법인이 많은 일본기업들은 3월 결산기가 끝난 4월 주요 거래선들과 신춘인사를 하는 것이 관례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4월 일본 방문 때도 당시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CEO), 권오현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부회장 등과 함께 소니 신임사장이었던 히라이 가즈오 사장 등과 회동한 바 있으며, 2009년에도 신춘인사회를 위해 일본을 방문한 적이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12월에는 일본 오사카를 방문해 샤프와 투자 관련 협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 부회장이 샤프를 방문한 후 삼성전자는 지난 3월 28일 샤프에 104억엔을 투자해 지분 3.04%를 확보하고 5대주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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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희 산업1부 선임기자

'기자의 생명은 현장에 있다' 머니투데이 산업1부 선임기자(국장대우)입니다. 추천도서 John Rawls의 'A Theory of Jus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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