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부회장 "300만대 생산·판매체제 갖출 것"

기아차 부회장 "300만대 생산·판매체제 갖출 것"

김남이 기자
2014.03.2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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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현장]올해 중국 3공장 완공, 생산 규모 300만대...296만대 판매할 것

이형근 기아자동차 부회장은 21일 "올해 글로벌 생산·판매 300만대 체제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이날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사옥에서 열린 주주총회 영업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부회장은 “올해 중국 3공장이 완공돼 2004년 100만대 생산 돌파 이후 10년 만에 글로벌 생산 규모가 300만대에 육박하게 된다”며 “지난해보다 5%증가한 296만대를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기아차(152,000원 ▼2,900 -1.87%)는 올해를 ‘글로벌 300만대 경영체제 확립을 위한 차별적 경쟁력 강화’의 해로 정하고, 변화와 혁신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이 부회장은 올해 경영환경이 험난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에서 비롯된 중국 등 신흥국의 성장세 둔화, 일본의 엔저기조 가속화 및 원화활율의 지속적 하락 등을 그 이유로 꼽았다. 또 국내에서는 수입차 브랜드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기아차는 이를 해결 하기 위해 △고객 중심경영 강화 △중장기 성장동력 확충 △지속가능 경영기반 강화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 부회장은 “모든 고객접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판매/서비스 프로그램 개발 및 고객관리 시스템을 구축 할 것”이라며 “고객이 체감하는 감성품질을 고급화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다양한 신차 출시 및 고도화된 글로벌 샌산, 판매 전략을 전개해 글로벌 경제상황에 따라 유연한 대응이 가능한 경영체질을 확보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도 했다. 이 부회장은 “사내 경영혁신을 체질화 하는 등 경영시스템을 선진화 할 것”이라며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사회책임경영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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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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