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윤리경영협의회' 개최…빅데이터 개인정보 논의

전경련, '윤리경영협의회' 개최…빅데이터 개인정보 논의

박종진 기자
2015.04.24 07:30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시대 정보 수집 및 개인정보 보호' 주제로 2015년 제2차 윤리경영임원협의회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를 주제로 주요 기업 임원들과 회의를 열었다.

전경련은 2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시대 정보 수집 및 개인정보 보호'를 주제로 2015년 제2차 윤리경영임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에서는 기술 발달로 빅데이터와 ICT(정보통신기술) 융합 등 신산업 창출 기회가 확대되는 가운데 기업의 개인정보 대응체계 구축 필요성이 논의됐다.

주제발표는 구태언 테크앤로법률사무소 변호사가 맡았다. 구 변호사는 "최근 기술 발달과 빅 데이터 등 신산업의 창출로 기업들이 고객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활용할 기회가 늘고 있는 상황인데, 우리나라 개인정보보호법은 전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편"이라며 "이 때문에 부지불식(不知不識)간에 법을 위반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정보보호법에 대한 철저한 교육으로 임직원의 실천 의식을 강화하고, 정보보호 전문가를 양성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용우 전경련 사회본부장은 이날 "기술 변화에 따른 기업의 개인정보관리 내부시스템에 대한 자발적 업그레이드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포스코, SK하이닉스, 삼성생명, 지멘스, 두산, 신세계, CJ 등의 윤리경영임원협의회 위원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전경련 윤리경영임원협의회 신임의장으로 장중진 대우조선해양 전무가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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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 기자

재계를 맡고 있습니다. 개인이 잘되고 기업이 잘되고 그래서 나라가 부강해지는 내일을 위해 밀알이 되는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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