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누적 확진자 수가 8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367명이 증가한 7134명으로 조사됐다. 사망자는 6명이 늘어 총 50명이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본부장은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전체 환자 중 79.4% 가량은 집단발생과 연관이 있다"며 "전체 환자 중 신천지 관련은 62.8%"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체 누적 확진자 중 대구가 가장 많은 5381명으로 75.4%를 차지했고, 경북이 1081명(15.2%)으로 그 뒤를 이었다. 경기는 141명, 서울은 120명이었다.
현재 대구에서는 달서구 소재 아파트(한마음아파트)에서 지난달 13일부터 현재까지 46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전체 입주민 140명 중 입주민 80명은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14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경기에서는 성남시 소재 분당제생병원에서 현재까지 13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입·퇴원환자 6명은 모두 동일한 병동에 입원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감염 경로 및 접촉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방대본은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는 접촉을 피해야 하며 닫힌 공간에서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나 종교행사 등에 대한 참여 역시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