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오랩·제이유엔도스코피, 콘스메드 내시경 & 옥타셀 2 선봬

포오랩·제이유엔도스코피, 콘스메드 내시경 & 옥타셀 2 선봬

김태윤 기자
2025.03.31 17:31
포오랩과 제이유엔도스코피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내시경 및 내시경 소독기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포오랩
포오랩과 제이유엔도스코피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내시경 및 내시경 소독기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포오랩

포오랩이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71회)에서 자사의 부산 총판 제이유엔도스코피와 협업, 중국 내시경 제조업체 CONCEMED(콘스메드)의 내시경을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포오랩의 신제품인 내시경 소독기 'OCTA-SELL 2'(옥타셀 2)도 공개했다.

포오랩은 차아염소산염을 이용한 내시경 소독기 특허를 보유한 기업이다. 최근 옥타셀 2를 출시했다. 옥타셀 2는 2개의 내시경 스코프를 동시에 소독할 수 있는 제품으로, 기존 제품보다 사용 편의성이 개선됐다.

포오랩 측은 "최근 건강검진기관의 내시경 소독 관리 문제로 논란이 된 바 있는데 이 같은 이유로 학회에 참가한 병의원 관계자들이 당사의 '일회용 내시경 소독기'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라고 입을 모았다"고 했다.

이번 행사에서 포오랩은 부산 총판사인 제이유엔도스코피와 협력, 중국 콘스메드의 내시경을 함께 선보였다. 제이유엔도스코피가 콘스메드의 한국 총판이어서다. 포오랩 측은 "제이유엔도스코피와 콘스메드가 일회용 내시경 소독기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협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포오랩 관계자는 "현재 재사용 소독기 대부분이 산성 소독액을 쓰는 데 반해 옥타셀은 염소이온 형태의 염 계열 소독액을 사용해 내시경 스코프에 미치는 영향이 덜하다"면서 "이 때문에 옥타셀을 쓸 경우 내시경 스코프의 수명이 길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3사는 계속 협력해 최신 기술의 내시경과 이에 걸맞은 내시경 소독기를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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