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우바이오, 보건복지부 지원 저출산 극복 기술 개발 과제 선정

진우바이오, 보건복지부 지원 저출산 극복 기술 개발 과제 선정

윤숙영 기자
2025.06.19 18:56

히알루론산과 고형화 히알루론산 기술 플랫폼(SHTP, Solid HA Technology Platform) 기술 전문기업 진우바이오가 보건복지부 지원 저출산 극복기술 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진우바이오는 앞으로 3년 6개월 동안 총 12억 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아 엑소좀을 함유한 국내 최초의 의료기기용 조산예방 부인과치료제인 HA(히알루론산) 울 파이버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진우바이오는 2021년 8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보건신기술(NET)로 인정받은 100% HA로 파이버(필리멘트와 울), 필름, 부직포 형태의 의료기기 제품을 개발하는 업체다. 이 가운데 필름화 기술을 활용, 점착성투명창상피복재 '진우패치'를 출시했다. 현재 피부과, 성형외과, 산부인과, 화상전문병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번 과제에서는 HA 울 파이버 제조 기술을 원천 기술로 삼아 엑소좀이 안정적으로 함유된 융합의료기기용 조산 예방 부인과치료제를 상용화할 예정이다.

HA는 피부 보습 및 미용 관련 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의약 관련 핵심 소재다. 하지만 기존 제품은 HA가 희박 농도로 용해된 수용액 상태로 상용화되고 있고 특허권이 만료되거나 공지된 기술로 경쟁이 치열하다. 엑소좀은 의약품과 의료기기로 연구가 활발하지만 원천 조직 유래에 따른 법규와 생산 공정상 균일한 관리 기준 설정 등의 어려움으로 허가받은 제품이 거의 없다.

최근 저출산으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문제가 대두되면서 조산과 유산 등 출산 관련 질병 예방을 위한 치료제 개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기존 치료제는 효과가 미미하거나 고통 감소 유지 기간이 짧아 시장 확대에 한계가 있다.

진우바이오는 이번 과제를 통해 엑소좀이 안정적으로 함유된 HA 울 파이버의 조기 진통 치료제 관련 상용화 기술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기술을 관련 전문 기업에 기술 이전을 하는 등의 방식으로 국내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권동건 진우바이오 대표는 "SHTP를 원천 기술로 삼아 엑소좀 함유 HA 울 섬유 형태의 부인과 치료제를 상용화하는 기술을 확보하겠다"면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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