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식음료 프랜차이즈 시장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는 가운데, 차별화된 사업 모델로 주목받는 '빵백화점'이 네 번째 직영 매장인 인천 계양구청점을 지난 8월 29일 오픈하며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계양구청점은 총 130평 규모의 1·2층 대형 매장으로, 브랜드 콘셉트에 맞춘 여유 있는 좌석 배치와 최대 50명까지 수용 가능한 3분할 프라이빗 미팅룸을 갖췄다. 이를 통해 관공서와 기업, 지역 커뮤니티 모임 수요까지 흡수하며 지역 대표 베이커리 카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부평 본점과 불과 2.7km 떨어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기존 본점의 웨이팅 현상을 분산할 대안으로 기대되며, 오픈 첫 주말에만 3,000명 이상이 방문하고 140석 규모가 연일 만석을 기록하는 등 계산택지 상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빵백화점은 2023년 부평 본점을 시작으로 신중동점, 마곡점을 연이어 개점하며 수도권을 넘어 전국구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 전 지점은 본사 직영 체제로 운영되며, HACCP 인증을 받은 직영 제조공장에서 매일 90여 종의 수제 베이커리를 생산해 '당일 제조·당일 판매' 원칙을 고수한다. 또한 24시간 연중무휴 운영으로 언제든 신선한 빵과 음료를 즐길 수 있어 중장년층부터 MZ세대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아우르고 있다.
대표 메뉴는 소금빵류, 캄파뉴류, 베이글류 등 다양한 수제 베이커리를 비롯해 디저트류, 샌드위치, 젤라또 까지 폭넓게 구성돼 있다. 커피는 케냐와 에티오피아산 프리미엄 생두를 국내에서 직접 로스팅해 고소한 맛, 산미, 디카페인 세 가지 원두로 제공하며 전문 커피 브랜드를 뛰어넘는 품질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60여 종의 음료 라인업과 자체 특허 제품을 기반으로 한 독창적인 메뉴가 더해져 빵백화점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완성했다.
한편 브랜드의 성장세에 맞춰 지난 8월에는 제2 제조공장을 설립해 공급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가맹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본사에 따르면 2025년 하반기부터 가맹점 오픈을 본격화하고, 서울·경기 핵심 지역에 신규 제조 시설을 구축해 반경 6~10개 매장을 클러스터 형태로 집중 배치하는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8년까지 직영 및 가맹을 포함해 100개 지점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국 뉴저지 현지 기업으로부터 기술이전 및 공동 투자 제안을 받아, 미국 현지의 프리미엄 베이커리 시장 진출까지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빵백화점 관계자는 "브랜드 콘셉트와 직영 공장의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품질 제품 공급과 매장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구축하고 더욱 높은 품질의 베이커리를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