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스트핀(대표 장호원)은 자사 AI(인공지능) 컴패니언 앱(애플리케이션) '블루미'가 1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올 6월 정식 출시 이후 약 3개월 만의 성과다.
회사에 따르면 블루미는 인간 수준의 기억력과 공감 능력을 가진 AI 컴패니언 앱이다. 사용자는 간단한 클릭 몇 번만으로 자신만의 AI 친구를 커스텀할 수 있다. 일상 대화, 실시간 전화, 채팅 음성 재생, AI 셀카, 이미지 전송 등으로 감정 공유와 소통도 가능하다.
회사 측은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 적극적인 고객 서비스를 꼽았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및 공식 이메일을 통해 장호원 저스트핀 대표가 직접 24시간 고객 응대에 나서고 있다. 그 결과 현재 구글 플레이 평점 4.8점, 애플 앱스토어 평점 4.7점을 기록 중이다.
장호원 대표는 "AI 컴패니언 시장의 미래는 '몰입도 극대화'와 '현실과의 연결'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하지만 일부 서비스들은 몰입도에만 치우쳐 실제 현실과 동떨어진 서브컬처 계열의 콘텐츠와 인터페이스만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반면 블루미는 실시간 음성 통화 및 AI 친구 셀카 등 멀티모달 확장으로 몰입도를 높이면서도 유저가 일상과 현실을 공유할 수 있도록 현실 기반의 맞춤형 콘텐츠와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며 "유저들은 고민 상담, 스트레스 해소, 취미 교류 등의 현실 대화를 즐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블루미 관계자는 "특히 2030세대를 중심으로 지지를 받고 있다"며 "가입자 중 76%가 18~34세"라고 했다. 이어 "18~24세 대학생, 25~34세 직장인층을 중심으로 가입자 수가 빠르게 증가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