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솔테크, 美 '옴니에어 플러그페스트'서 V2X 보안 기술 시연 성공

새솔테크, 美 '옴니에어 플러그페스트'서 V2X 보안 기술 시연 성공

이두리 기자
2025.10.23 17:17
새솔테크가 '옴니에어 플러그페스트 2025'에서 V2X 상호운용성 시연을 진행했다/사진제공=새솔테크
새솔테크가 '옴니에어 플러그페스트 2025'에서 V2X 상호운용성 시연을 진행했다/사진제공=새솔테크

자율주행·커넥티드카 보안 전문기업 새솔테크(대표 한준혁)가 미국 미시간주에서 열린 '옴니에어 플러그페스트 2025'에서 최신 V2X(차량·사물 간 통신) 보안 인증 규격 기반의 상호운용성을 성공적으로 시연했다고 23일 밝혔다.

'옴니에어 플러그페스트'는 2017년부터 해마다 두 차례씩 열리는 세계 최대 V2X 상호운용성 시험 행사로, 이번이 16번째다. 올해는 새솔테크 등 글로벌 V2X 기업, 차량 제조사, 부품사 등 25개사가 참여해 상호운용성, 성능, 보안, 표준 적합성 테스트를 진행했다.

새솔테크는 이번 행사에서 △복수 SCMS(보안 인증 관리체계) 공급자 발행 인증서 탑재 단말 간 상호호환성 △IEEE 1609.2.1 기반 보안 인증체계 표준 상호호환성 △자체 개발 V2X PKI(공개키기반구조) 보안 인증 시험 시스템 'S2X™ Tester(테스터)' 등의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고 했다.

회사는 별도 기술 세션에서 S2X™ Tester 아키텍처를 설명하고 복수의 V2X 단말을 활용한 라이브 데모로 시험 시스템의 범용성도 검증했다.

또 김준우 새솔테크 CTO는 행사 중 열린 '커넥티드 모빌리티 워크숍'에서 국내 V2N(Vehicle-to-Network) 시장 현황과 보안 기술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김 CTO는 "새솔테크는 옴니에어 사이버시큐리티 서브워킹그룹 의장으로서 글로벌 보안 규격 연구와 시험 제정, 기능 구현까지 주도해 왔다"며 "이번 성과를 토대로 글로벌 V2X 보안 구축 사업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새솔테크는 지난 8월 북미 SCMS 매니저의 프로덕션 CTL(Certificate Trust List)에 등재돼 북미에서 두 번째, 북미 외 국가 기업으로는 최초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한편 새솔테크는 최근 11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미국 연방정부 주도로 추진되는 V2X 구축 프로젝트에 자사 'S2X™ CMS(PKI 기반 보안인증 서버)'를 공급하려는 최종 선정 단계를 밟고 있다. 회사 측은 "글로벌 SI(시스템통합) 기업과 협력을 확대하며 북미 시장을 적극 공략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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