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은 1일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초격차 기술로 세계 시장을 선점하는 해"라며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역동적이고 강렬한 기운을 살려 핵심 성과를 극대화하는 한 해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허 회장은 2025년에 각종 불확실성이 증폭됐었던 점을 짚으며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일진전기와 일진제강 등 주요 계열사들은 견고한 성적을 기록하며 위기 속에서 일진그룹의 저력을 보여줬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도 "지난해가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해였다면, 올해는 신사업이 안정적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과 협업이 뒷받침되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계열사는 자금 확보와 기술 개발, 특허 등 회사 성장의 선순환 요소를 구축하여 기업 가치를 극대화해야 한다"며 "핵심 역량을 모아 M&A(인수합병) 등 전략적 투자를 병행하고, 끊임없는 R&D(연구개발)와 과감한 실행력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핵심 기술을 선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허 회장은 "사업 목표는 반드시 초과 달성해야 한다"며 "계열사 및 팀은 기필코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신사업 발굴을 위해 능동 정신으로 재무장해야 한다"며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며,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능동과 개척 정신으로 신사업과 신시장을 발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허 회장은 "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평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강한 팀워크를 구축하고, '원 팀(One Team)'으로서 시너지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