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너지션, 초기창업패키지 선정.. 차량 비상정지 장치 상용화 박차

시너지션, 초기창업패키지 선정.. 차량 비상정지 장치 상용화 박차

박새롬 기자
2026.04.13 16:32

자동차 안전 분야 스타트업 시너지션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초기창업패키지'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유망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사업화 자금 외에 멘토링, 시장 검증, 투자 연계 등 전주기 지원이 포함된다. 선정 기업은 약 1년간 집중 지원을 받으며 성과 창출을 추진한다.

회사에 따르면 시너지션의 핵심 경쟁력은 급발진 및 운전자 이상 상황에 대응하는 '자동차 비상정지 장치'다. 기존 차량에도 적용 가능한 비침습형 구조와 빠른 응답속도가 차별화 요소로 인정받았다. 실제 운송업체 대상 실증 및 사업화 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점도 이번 선정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됐다는 설명이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선정에 따른 자금은 제품 고도화, 시제품 제작, 실증 테스트 등 기술 개발 전반에 활용할 것"이라며 "특히 실도로 기반 실증으로 제품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집중한 뒤 초기 매출 창출 및 양산 체계 구축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국내 실증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도 추진할 예정이다. B2B(기업 간 거래) 시장을 중심으로 확산한 뒤 일반 소비자 시장으로 넓혀 나간다는 구상이다. 보험사 및 운송업계와 협력해 실제 사고 예방 효과를 입증하는 것도 추진 과제 중 하나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자동차 안전 사각지대를 보완할 수 있는 기술의 사회적 필요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운전자 과실뿐 아니라 차량 결함 및 예기치 못한 상황까지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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