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레인웍스(대표 강우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AI(인공지능) 반도체 해외 실증 지원' 사업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AI 반도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것으로, 최근 신규 과제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23개 기업이 참여하는 8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브레인웍스가 이끄는 이번 과제의 핵심 목표는 국내 AI 반도체와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해외 현장에 적용, 성능과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것이다. 주요 실증 분야는 도시 도로 훼손 실시간 탐지 및 위치 추적 기술이다. 도로 주행 중 수집되는 영상·위치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포트홀, 균열, 침하, 파손 등 이상 징후를 실시간 판단하고 훼손 지점의 위치 정보를 기록·관리하는 방식이다.
이번 실증은 클라우드 의존 없이 국산 AI 반도체 기반 엣지 디바이스에서 현장 데이터를 즉시 처리하는 온디바이스 AI 방식으로 추진된다. 통신 환경이 불안정한 해외 현장에서도 AI가 현장에서 즉시 판단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실증 지역은 인도네시아다. 브레인웍스는 현지 기업 Amandjaja Group(AMP)과 파트너십을 맺고 수요처 발굴, 실증 협력, 후속 사업화 연계 등을 함께 추진한다.
강우현 브레인웍스 대표는 "국산 AI 반도체와 온디바이스 AI 기술이 해외 스마트시티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될 수 있음을 검증하는 것이 이번 과제의 핵심"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