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9월까지 공급…지속적 협력으로 기술력과 공급 역량 입증
와이파이(Wi-Fi)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치원래디오㈜는 통신사업자인 kt와 약 111억원 규모의 와이파이 공유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 규모는 에이치원래디오의 지난해 매출액(2025년 기준 450억원) 대비 약 25%에 해당한다. 양사는 최근 5년간 유사한 규모의 공급 계약을 지속적으로 체결하며 신뢰를 기반으로 한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 이번 계약 기간은 2026년 9월부터 2027년 9월까지이다. 특히 kt는 이번 계약을 포함하여 올해 2회에 걸쳐 공급가를 인상해 줌으로써 메모리 가격 인상과 고환율에 따른 원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과의 상생협력 약속을 실천하는 모범을 보여줬다.
에이치원래디오는 통신사업자용 유무선 네트워크 장비와 다양한 와이파이 솔루션을 개발·공급하고 있으며, 축적된 기술력과 공급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계약은 에이치원래디오의 제품 품질과 기술력, 안정적인 공급 체계가 다시 한 번 인정받았음을 보여준다.
우준석 에이치원래디오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 혁신을 통해 국내 통신 인프라 고도화에 기여하겠다"며 "차세대 와이파이 공유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