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마린솔루션, 상반기 영업익 전년比 61%↑…반기 최대 실적

LS마린솔루션, 상반기 영업익 전년比 61%↑…반기 최대 실적

최지은 기자
2026.08.0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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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33%·순이익 217% 증가…연결기준 수주잔고 6600억원

LS마린솔루션 해저케이블 포설선 GL2030./사진 제공=LS마린솔루션
LS마린솔루션 해저케이블 포설선 GL2030./사진 제공=LS마린솔루션

LS마린솔루션(31,500원 ▲2,050 +6.96%)이 2026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482억원, 영업이익 103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61%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순이익은 13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17% 증가했다. 반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다.

대만전력청 해상풍력단지 해저케이블 매설(TPC2) 사업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해저 통신케이블 설치 프로젝트가 실적을 견인했다. 자회사 LS빌드윈도 싱가포르와 대만,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대규모 초고압 지중케이블 공사를 수행하며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수주 기반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LS마린솔루션은 현재 연결기준 약 6600억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2442억원)의 약 3배에 달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신안우이, 태안 해상풍력 등 대형 프로젝트가 순차적으로 추진되고 서해안 HVDC(초고압직류송전) 에너지고속도로 사업이 본격화되면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최근 성능 개조를 마친 포설선 GL2030이 투입되면서 대형 프로젝트 대응 역량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LS마린솔루션 관계자는 "해상풍력 사업 확대와 서해안 HVDC 에너지고속도로 사업 참여,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며 "해저와 육상을 아우르는 시공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전력 인프라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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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은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1부 최지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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