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종진's 종소리] 필요할 때 울리는 종처럼 사회에 의미 있는, 선한 영향력으로 보탬이 되는 목소리를 전하겠습니다. 이달 우리나라를 국빈 방한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청와대 영빈관 오찬 자리에서 흥미로운 점이 포착됐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주요 기업 총수들이 나란히 참석했지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해외 출장 중이던 상황을 고려하면 이른바 5대 그룹 중 이 회장만 빠진 이례적 경우다. 이 회장은 국내에서 다른 비즈니스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는 간단했다. 삼성의 인도네시아 관련 사업이 크지 않다는 배경이 작용했다. 형식적, 관례적으로 기업인들을 부르지 않고 실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자리에만 초청한다는 정부 기조가 작동하는 듯 보였다. 같은 맥락에서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은 닭고기 사업 연관성이 있는 브라질과 2월 국빈만찬에 이어 인도네시아 오찬 행사에도 연이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실용가치를 표방한 이재명 정부의 이런 친기업적 제스처도 여의도를 만나면 무색해진다. 익명을 요구한 기업 관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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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자강불식 자세로 중기·소상공인 성장사다리 복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회장이 "2026년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복원의 원년으로 삼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다시 경제의 중심으로 도약하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29일 밝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이날 2026년 신년사에서 "미국발 관세 전쟁, EU의 비관세 장벽, 중국의 저가 공세, 내수 위축과 저성장이 고착화됐음에도 대한민국 수출이 사상 처음 70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일본을 제치고 세계 5위 수출국이 됐다"며 "K뷰티, K푸드와 생활·주방용품 등 중소기업 제품이 세계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아 중소기업 수출도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830만개 사업체 중 약 95%가 소상공인이고 소기업, 중기업은 4. 7%에 불과한 압정형 구조에 놓여있다"며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을 생존 중심에서 성장 중심으로 전환해 소상공인에서 소기업으로, 소기업에서 중기업으로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를 복원하는 데 중기중앙회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중기중앙회가 추진할 6가지 중점 과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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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 한경협 회장 "기업하기 좋은 나라, 투자하기 좋은 나라 돼야"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29일 "기업하기 좋은 나라, 투자하기 좋은 나라가 돼야 한다"며 "한국 경제 대전환 '뉴 K-인더스트리'(New K-Industry)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류 회장은 이날 발표한 '2026 신년사'에서 "낡은 제도는 과감히 버리고 민간의 역동성을 되살려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류 회장은 "2025년은 한국 경제가 거센 외풍에 맞서며 한 걸음씩 꿋꿋이 나아간 한 해였다"면서도 "작년보다 성장률이 오르겠지만 저성장의 터널은 아직도 끝이 보이지 않는다. 우리를 추격하던 중국의 추월이 현실로 닥쳐왔고 내수 부진과 산업 양극화의 구조적 리스크도 여전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무엇보다 2026년은 인류가 새로운 기술 문명으로 이동하는 전환점"이라며 "AI(인공지능)와 모빌리티 혁명, 공급망 재편과 기후, 인구 구조 변화가 국가 경제와 산업 구조 패러다임을 바꿔놓고 있다"고 강조했다. 류 회장은 "새로운 접근과 민첩하고 담대한 도전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를 뛰어넘어 '이노베이티드 인 코리아(Innovated in Korea)'의 가치를 만들기 위해 한국경제인협회가 더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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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경총 회장 "경직된 노동시장 규제 해소해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29일 "경직된 노동시장 규제를 해소해야 한다"며 "한국 노동시장은 산업구조 변화에 신속한 대응이 어렵고 경쟁국들보다 생산성도 낮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이날 '2026년 신년사'에서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업의 혁신과 도전 의지를 북돋아 줄 수 있는 역동적인 경영환경 마련이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손 회장은 "다양한 생산방식을 폭넓게 인정하고 근로시간도 획일적 규제에서 벗어나 업무별 특성에 맞도록 유연하게 개선해야 한다"며 "특히 첨단산업의 연구개발은 근로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역량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는 환경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생산성 향상과 인재 확보를 위해 임금체계도 연공 중심에서 직무가치와 성과를 반영하는 공정한 보상체계로 바꿔야 한다"며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높여야 정년연장 문제도 청년 일자리와 충돌하지 않는 상생의 해법을 찾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노사관계 선진화도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 손 회장은 "노사가 스스로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산업현장에서 대화와 타협에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며 "법과 제도적으로도 기업은 노조의 권한에 비해 대응 수단이 부족하고 이는 노사갈등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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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상의회장 "기업 성장할수록 규제 커지는 구조 반드시 고쳐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9일 "기업이 성장할수록 규제와 부담이 증가하는 구조는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며 "성장 친화적인 제도 환경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2026 신년사'에서 "혁신하는 기업이 규모를 키우고 그 성과가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회장은 "우리 경제 전반의 점진적인 회복이 단기적인 반등에 머물지 않도록 성장의 속도와 높이를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종합적인 전략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성장의 주체인 기업의 투자와 혁신이 위축되지 않도록 제도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기업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구조적 부담을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상의는 그간 기업성장포럼 등 다양한 소통의 장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수렴해왔다"며 "앞으로도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제도 개선 과제를 세밀하게 점검하고 입법과 정책 논의 과정에서 균형 잡힌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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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식 중견련 회장 "병오년, 경제 재도약 토대 구축해야"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 회장이 "병오년 성장잠재력을 되살려 발전 전망을 확보하는 한편 코스피 활황과 수출 회복의 낭보를 지속가능한 산업 펀더멘털의 강화로 연결해 강고한 경제 재도약 토대를 구축해야 한다"고 29일 밝혔다.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이날 2026년 신년사를 통해 "계엄을 넘어 통상·안보 위기를 돌파한 국민적 에너지가 더 활기 있게 흘러넘치도록 해야 한다"며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부 창출의 핵심인 기업 활력을 극대화할 법, 제도, 정책 패러다임 혁신을 위한 합의를 형성하는 한편 노사 상생의 발전적 경로를 확대하고 활발한 자본의 환류를 통해 풍요로운 민생의 근간을 다독여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회장은 성장을 앞당길 방편으로 산업 전반의 '그레이트 리어레인지먼트'를 제안했다. 그는 "분야별, 업종별 대표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대기업은 대기업에,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은 역량과 경제·사회적 요구에 대응하는 거점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규모가 커졌다고 시장에서 몰아내거나 혁신 없는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는 2가지 방식은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소비자 편익을 동시에 잠식하는 패착"이라며 "기업의 자율적 협력을 기반으로 해외에서 경쟁할 분야별, 업종별 특등 사수로 구성된 무적함대를 구성하되, AX를 통한 효율적인 사업 재편을 적극 지원해 산업 저변의 다양성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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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식 무협 회장 "세계 경제 시계 불투명…韓무역 시험대"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사진)은 29일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세계 경제의 시계(視界)는 여전히 불투명하다"면서 "무역업계의 해외 진출을 더욱 입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각국의 경제 안보를 명분으로 한 보호무역 장벽을 확대하고 지역 분쟁과 전략 경쟁과 맞물린 지정학적 불확실성도 지속되고 있다"면서 "불확실성이 일상이 된 환경 속에서 우리 무역은 또 한 번 중대한 시험대에 올라 있다"고 말했다. 변화무쌍한 대외 무역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통상·신산업·신시장'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윤 회장은 우선 "주요국 통상 네트워크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핵심 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목소리를 적극 대변할 것"이라며 "급변하는 통상 정책과 규제 동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현장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바이오, 에너지, 방산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한 연구와 지원을 강화하고 선진시장과 성장 잠재력이 큰 신흥시장으로의 진출 기회를 넓히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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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에서도 바로 오네"…CJ대한통운, 상인연합회와 물류 협업
CJ대한통운은 지난 24일 전국상인연합회와 '전통시장 물류 상생 협업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으로 소비자가 전통시장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각 상점이 접수해 공동배송센터를 활용해 집화·배송한다. 전통시장에서 상품을 사면 직접 들고 다니다 집으로 가져가야 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택배기사는 소량 택배 물량 처리를 위해 분산된 점포를 돌아다니는 대신 공동배송센터 위주로 방문해 동선을 줄일 수 있다. 양 기관은 시범 운영 대상 전통시장을 선정해 협업 모델을 구체화한다. 이후 전국으로 확대하는 한편 정부·지자체가 참여하는 상생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은 "이번 협력으로 전국 전통시장 물류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통시장 이용 고객 만족과 상인 편의성을 동시에 높이는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윤재승 CJ대한통운 오네(O-NE) 본부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뿌리"라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이끄는 대표적인 상생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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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키운 'C랩' 15곳 CES 2026 참가…혁신상 17개 수상
삼성전자가 발굴·육성한 'C랩(C-Lab)' 스타트업 15개곳이 'CES 2026'에 참가한다. 이들은 총 17개의 'CES 2026 혁신상'받으며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6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정보통신)·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C랩 전시관'을 운영하며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C랩 전시관은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 내 스타트업 전시관 유레카 파크에 마련된다. 참가 스타트업들은 이곳에서 AI(인공지능)·로봇·디지털헬스 등 분야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전시에 참여하는 C랩 스타트업 15곳은 △삼성전자가 직접 외부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C랩 아웃사이드' 8곳 △삼성전자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육성한 스타트업 1곳 △임직원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에서 출발한 2곳 △삼성금융네트웍스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삼성금융 C랩 아웃사이드' 소속 4곳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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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산불 피해' 고운사에 모듈러 주택 스마트코티지 기증
LG전자가 산불로 피해를 본 경북 의성군 천년고찰 '고운사'에 주거 공간으로 쓸 수 있도록 LG 스마트코티지를 기증했다고 29일 밝혔다. LG스마트코티지는 승려가 기거하며 수행하는 공간인 요사채로 활용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지난 3월 영남지방을 휩쓴 대형 산불로 인해 고운사 전각이 전소돼 생활하기가 어렵다는 소식을 접하고 선뜻 기부를 결정했다. 고운사는 신라 신문왕 원년(681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석조여래좌상 등 많은 보물을 보유하고 있어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깊다. LG전자는 이번에 45㎡(14평)) 2층형 모델을 지원했다. 1층에는 생활에 꼭 필요한 냉장고, 세탁기, 인덕션 등 필수 가전이 배치됐다. LG전자의 고효율 가전과 태양광 패널을 적용해 에너지 소비량을 최소화했다. LG 스마트코티지에 설치된 가전과 공조시스템, IoT(사물인터넷) 기기들은 LG 씽큐(ThinQ) 앱을 활용해 제어할 수 있다. 또 모듈 구조체와 창호, 배선, 욕실, 주방기구 등 자재의 70% 이상을 미리 제작한 뒤 배송되는 프리패브(Pre-fab) 방식으로 제작돼 기존 철근콘크리트 공법 대비 공사 기간을 최대 50% 이상 단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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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수 GS 회장 "2026년은 'AI 비즈니스 임팩트' 가시화 원년"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2026년 새해를 두고 "'AI(인공지능) 비즈니스 임팩트'를 본격적으로 가시화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29일 2026년 새해 경영계획을 발표하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간 각 현장에서 진행해 온 AI 활용 시도를 구체적인 사업 혁신과 수익 창출로 연결해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는 취지다. 허 회장은 "우리 구성원들은 지난 시간 동안 AI를 도구 삼아 수많은 새로운 시도를 이어왔다"며 "그 시도들은 점차 현장의 변화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우리가 축적해 온 현장 중심의 도메인 지식과 '피지컬 AI(Physical AI)'를 결합해야 한다"며 "외부 기술 기업과의 과감한 파트너십을 통해 비즈니스 임팩트를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특히 "AI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의 구조적 증가와 에너지 전환, AI·반도체 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인구 구조 변화는 새로운 사업 지형도를 형성하고 있다"며 "에너지와 인프라, 운영 역량을 두루 갖춘 GS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다양한 연관 사업 기회를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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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MSCI ESG 평가서 'AA' 등급 획득
SKC는 글로벌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평가 기관인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의 최신 ESG 평가에서 종합등급 'AA'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MSCI의 ESG 평가는 글로벌 주요 상장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가늠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ESG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SKC는 지난 2023년 'A' 등급을 획득한 이후 2년 만에 한 단계 상향된 결과를 얻었다. SKC는 이차전지·반도체·친환경 소재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빠르게 전환하는 과정에서도 전사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와 ESG 성과를 동시에 축적하면서 등급 상향의 성과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환경(E) 영역에서는 취수와 폐기물 관리 역량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SKC는 전 사업장에 취수 절감 시스템을 도입·운영하며 수자원 사용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고, 각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재활용률 또한 2022년 89% 수준에서 2024년 95. 8%로 개선했다. 사회(S) 영역에서는 화학물질 관리 체계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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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 '폐기물 매립 제로' 플래티넘 등급 획득
세아베스틸은 국내 철강 업계 최초로 글로벌 안전인증 기관인 'UL 솔루션즈(UL Solutions)'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ZWTL)' 인증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ZWTL 인증은 기업의 자원순환 노력을 평가하는 국제 지표다.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매립하지 않고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등급을 부여한다. 재활용 비율에 따라 △실버(90~94%) △골드(95%~99%) △플래티넘(100%) 등급으로 나뉜다.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은 실질 재활용률 100%에 준하는 99. 5% 이상을 충족해야 획득할 수 있다. 세아베스틸은 이번 심사에서 최종 재활용률 99. 7%를 기록해 폐기물 매립 제로 달성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세아베스틸 관계자는 "특수강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실질 재활용률을 99. 7%까지 끌어올려왔다"며 "자원순환 체계 고도화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