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흑맥주 '스타우트', 13년 만에 맛·디자인 새 옷

하이트진로 흑맥주 '스타우트', 13년 만에 맛·디자인 새 옷

유예림 기자
2024.12.30 09:28
/사진제공=하이트진로
/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출시 33년 차를 맞은 흑맥주 '스타우트'의 주질과 패키지 디자인을 재단장한다. 스타우트는 1991년 국내 최초 라거 형태 흑맥주로 출시돼 누적 약 6억병 이상 판매됐다.

하이트진로는 흑맥주가 쓰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귀리를 담아 부드럽고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주질을 완성했다. 귀리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제품 내 오트몰트 0.96%를 사용했다.

또 100년 전통의 네덜란드산 블랙스완 흑맥아를 라거 공법으로 발효시켜 깔끔하고 청량한 목 넘김을 구현해 흑맥주와 라거맥주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킨다는 전략이다.

새로운 디자인은 스타우트의 주요 원재료를 패키지에 담았다. 흑조 로고를 사용해 블랙스완 흑맥아를 시각화했다. 흑맥주를 나타내는 티타늄 검은색 바탕에 귀리의 부드러움을 고급스럽게 담은 금색을 입혀 고소하고 풍부한 맛을 표현했다.

이번 제품은 페트 1.6ℓ, 캔 500㎖로 출시된다. 연초부터 전국 가정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유통 중인 흑맥주 브랜드 중 유일하게 1.6ℓ 페트를 운영하며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 캔 500㎖를 새로 출시해 흑맥주 판매 비중이 높은 편의점과 대형마트를 공략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흑맥주는 쓰다는 편견을 깨고 소비자에게 부드럽고 풍미 있는 흑맥주를 선보이고자 스타우트 전면 리뉴얼을 13년 만에 단행했다"며 "국내 대형 제조사 최초의 라거 형태 스타우트가 더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받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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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예림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2부 유예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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