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가MGC커피가 다음 달 21일부터 아메리카노를 포함한 일부 메뉴의 가격을 200~300원 인상한다.
아메리카노(핫) 가격은 종전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오른다. 할메가 시리즈인 할메가커피는 기존 1900원에서 2100원으로, 할메가미숫커피는 2700원에서 2900원으로 200원씩 인상된다. 대용량 메뉴인 메가리카노는 3000원에서 3300원, 왕할메가커피는 2900원에서 3200원으로 300원씩 조정된다. 에스프레소 샷 추가는 1샷당 600원으로 100원 올랐다.
대표 메뉴인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가격을 동결한다.
메가MGC커피는 커피 원가 상승이 과도한 상태에서 향후 생두 시세나 환율이 쉽게 하락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돼 일부 메뉴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맹점주들의 의견도 가격 조정에 반영했다.
메가MGC커피는 "지난해 국제 생두 시세가 2배 가까이 상승하고 환율 폭등까지 이어져 원가 압박이 심화했다"라며 "고객 편의를 위해 가격 인상을 지양하고 원가 부담을 감내해 왔다. 좋은 품질, 다양한 맛의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