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저당·저칼로리 시장 공략 속도..LOWTAG 엠블럼 적용

대상, 저당·저칼로리 시장 공략 속도..LOWTAG 엠블럼 적용

유예림 기자
2025.04.28 10:43
/사진제공=대상
/사진제공=대상

대상(19,510원 ▲330 +1.72%)이 헬시플레저, 저속노화 식품 트렌드에 발맞춰 저당·저칼로리 제품군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울러 저당·저칼로리 제품군에 'LOWTAG(로우태그·이하 LOWTAG)' 엠블럼을 도입했다.

대상은 저당·저칼로리 제품에 자체 효소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든 알룰로스를 활용한다. 2023년 7월 전북 군산에 알룰로스 전용 공장을 구축하고 대체당 대표 소재인 알룰로스를 자체 생산 중이다. 소재부터 식품에 이르기까지 저당·저칼로리 수직 계열화를 완성해 국내외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한 'LOWTAG'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한 저(低)·무(無) 강조표시요건을 충족한 로우 스펙(Low Spec) 제품군에 부착하는 자체 엠블럼이다.

대상은 종합식품브랜드 청정원을 통해 'LOWTAG'를 확대한다. 청정원은 고추장과 된장, 간장 등 장류부터 음용식초류, 소스·드레싱류 등에 저당·저칼로리를 적용한다. 일반 제품은 그대로 유지한 채 'LOWTAG' 라인을 새로 확대하는 전략이다.

청정원은 '순창'과 '햇살담은'을 통해 선보이는 한식 장류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20여종의 제품을 구축한다. 대표적으로 신제품 순창 '저당 현미 고추장', '저당 초고추장', '저당&저칼로리 비빔면소스' 3종의 경우 단맛을 내는 올리고당 대신 알룰로스를 활용해 당류 함량을 낮췄다. 저당 현미 고추장의 100g당 당류 함량은 약 3g으로 기존 고추장 대비 약 86% 낮췄다.

순창 '차돌 저당 된장찌개양념'은 밀가루 없이 콩으로 만든 된장으로 구수하고 깊은 장맛은 살렸다. 마늘과 양파, 대파 등의 채소와 알룰로스로 저당 설계해 100g당 당류 함량을 1g까지 낮췄다.

박종섭 대상 마케팅 실장은 "저당·저칼로리 시장을 본격 공략하고 청정원의 노하우를 담아 이번 로우태그 라인을 선보인다"며 "장류와 음용식초, 소스류 등 앞으로 내놓는 제품을 통해 당류와 열량 부담 없이 맛있고 건강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유예림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2부 유예림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