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바게뜨가 봄 시즌 메뉴로 선보인 '핑크벨벳 라떼' 판매량이 이달 들어 빠르게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춘 감성 마케팅과 감각적인 비주얼이 시너지 효과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핑크벨벳 라떼의 이달 초(1일~10일) 판매량은 전월 전체 평균 대비 약 70% 증가했다. 지난 2월 출시 이후 꾸준히 입소문을 타다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수요가 집중된 결과다.
핑크벨벳 라떼는 은은한 핑크 컬러와 투명 컵에 담긴 그라데이션으로 소셜미디어(SNS) 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부드럽고 크리미한 질감에 초콜릿 풍미를 더한 아이스 라떼 베이스의 맛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예년보다 열흘가량 앞당겨진 벚꽃 개화 시기도 판매량 견인에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나들이객이 늘어나면서 벚꽃 풍경과 어우러지는 핑크빛 음료를 찾는 소비자가 늘었다는 것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시즌 특유의 컬러와 감성을 녹여낸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계절에 맞는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