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해외판 '빅스마일데이' 연다...동남아 시장 정조준

G마켓, 해외판 '빅스마일데이' 연다...동남아 시장 정조준

유엄식 기자
2026.05.14 13:46

동남아 이커머스 채널 라자다에서 'G마켓데이' 오픈

G마켓이 14일부터 19일까지 동남아 판매 채널 라자다(LAZADA)에서 'G마켓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제공=G마켓
G마켓이 14일부터 19일까지 동남아 판매 채널 라자다(LAZADA)에서 'G마켓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제공=G마켓

G마켓이 싱가포르와 필리핀에서 해외판 '빅스마일데이' 행사를 열고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G마켓은 14일부터 5일간 동남아 판매 채널 라자다(LAZADA)에서 'G마켓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진행 중인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 할인 혜택을 현지 고객에게도 제공하는 방식이다. 판매자(셀러)는 추가 부담 없이 빅스마일데이 할인 혜택을 해외 고객에게도 그대로 적용하고, 국내외에서 동시에 상품 노출을 확대할 수 있다.

G마켓과 라자다는 판매자 매출 증진을 위한 추가 할인 혜택 비용을 분담한다. 또 라자다 사이트 내 주요 마케팅 구좌를 활용해 상품 노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G마켓은 약 2만여개 K셀러 상품을 엄선해 최대 70% 할인가로 판매한다. 동남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뷰티, 패션, 푸드, 스포츠 및 디지털 카테고리에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G마켓은 앞으로 글로벌 판매 확대를 위한 대형 프로모션을 강화할 계획이다.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내 다른 라자다 진출 국가에서도 관련 행사를 확대하고, 남아시아와 남유럽(스페인·포르투갈) 등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을 통한 타 지역 진출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G마켓 관계자는 "높은 상품 경쟁력과 가격 혜택을 갖춘 K-프로모션 포맷을 글로벌 고객에게 선보이게 됐다" "역직구 셀러들의 매출 확대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자다는 동남아 시장에 1억6000만명에 달하는 소비자를 보유한 플랫폼이다.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이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한 이후 G마켓과 판매 제휴를 맺고, 지난해 말부터 G마켓 셀러들의 K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올해 1분기 기준 G마켓 글로벌 판매 참여 셀러는 약 1만7000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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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엄식 기자

머니투데이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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