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애경산업이 태광그룹 편입 이후 사업 재편과 조직 안정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수 과정에서 기존 최대주주 AK홀딩스와 태광산업이 임직원 고용 승계를 주요 조건으로 합의한 데 이어 올해 첫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도 무분규로 마무리되면서 고용 안정과 사업 재편을 동시에 추진하는 모습이다. 스킨케어 브랜드 '원씽(ONE THING)' 흡수합병까지 마무리하며 성장 전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애경산업은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김상준 대표이사와 김혁중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로써 회사는 2003년 이후 24년 연속 무쟁의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노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공동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임직원 복지 증진과 근무환경 개선, 건강한 기업문화 조성에도 함께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임단협은 지난 3월 태광그룹 편입 이후 처음 체결된 협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태광그룹은 인수 이후 급격한 조직 개편보다 안정적인 연착륙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인수 후 통합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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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더후, 뷰티 본고장 유럽서 '환유 라인' 첫 선
LG생활건강 브랜드 더후가 현지시각 3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6에서 시그니처 라인인 '환유' 체험 행사를 열었다. LG생활건강이 2006년 처음 출시한 환유는 산삼을 대표 성분으로 담은 안티에이징 라인이다. 대표 제품은 탄력 개선 효과의 '산삼진세노사이드 성분과 산삼 전초(잎부터 뿌리까지 산삼의 완전체) 연구로 발견한 세노-포스TM를 함유한 '환유고'다. LG생활건강은 ISE 2026 LG전자 전시관 내부 리테일 공간에 더후 부스를 차렸다. 이곳에서 136인치 대형 패널과 투명 OLED TV 등 LG전자의 다양한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한국적 색채를 듬뿍 담은 더후 브랜드 소개 영상을 상영했다.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환유고 등 제품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자개 작가 류지안 씨와 협업해 만든 국빈 세트 전시, SNS 이벤트를 실시했다. 더후 부스에는 일평균 1000명가량의 고객들이 방문했다. 이탈리아 멀티미디어 솔루션 기업의 한 임원은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니 유럽 명품 브랜드 화장품에 못지않게 고급스럽다"며 "봉황을 모티브로 한 용기 디자인도 매력적이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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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성수서 레고 발렌타인데이 팝업 스토어 오픈
무신사가 발렌타인데이 시즌을 맞아 레고코리아와 함께 온·오프라인 통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무신사는 오는 18일까지 온라인 스토어에서 스페셜 콘텐츠를 발행하고 무신사 부티크를 통해 레고 세트 라인업을 선보인다. 레고 보태니컬 꽃다발, 레고 아트 러브 등 발렌타인데이 전략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19%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12일 오후 8시에 진행되는 무신사 라이브에서는 전용 사은품과 단독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접점도 대폭 강화한다. 이달 25일까지 무신사 스토어 성수에서 레고 꽃이 피어나는 블룸 바 콘셉트로 발렌타인데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사전·현장 예약자를 대상으로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한 '레고 장미 만들기'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5만·10만·20만 원 등 구매 금액에 따라 레고 스타트백, 기프트 패키지, 토트백 등 한정판 사은품을 선착순 증정한다. 특히 팝업 스토어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럭키 드로우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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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뷰티, 브랜드 최초 20만원 파운데이션 출시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에르메스 뷰티가 플랭 에르 루미너스 매트 스킨케어 파운데이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신제품 '플랭 에르 루미너스 매트 스킨케어 파운데이션'은 자연스러운 피부를 연출해 줄 수 있는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이다. 5가지 밝기와 쿨, 뉴트럴, 웜의 3가지 톤으로 구성돼, 총 34종의 색상을 선보인다. 에르메스 뷰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그레고리스 피르필리스는 "모든 피부는 고유한 밝기와 톤을 지니고 있으며, 그 안에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담겨있다는 철학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에르메스는 파운데이션과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제품들도 함께 출시했다. '플랭 에르 하이드레이팅 앤 스무딩 퍼펙팅 프라이머'는 파운데이션을 바르기 전 메이크업의 유지력을 높이고 피부결을 정돈해 투명한 새틴 효과를 연출해준다. 피부에 가볍게 밀착되어 톤 보정과 함께 최적의 피부 컨디션을 유지시켜 준다. '팔레트 & 어플리케이터 듀오'는 위생적이면서도 맞춤형 메이크업이 가능한 제품으로 고급스러운 메탈 팔레트와 어플리케이터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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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해외사업 호조…롯데쇼핑, 지난해 영업이익 5470억
롯데쇼핑이 지난해 내수 부진에도 백화점과 해외 사업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며 수익성 회복을 이뤘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547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6%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13조7384억원으로 1. 8% 감소했다. 4분기 매출은 3조52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3% 늘었다. 2022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매출 반등에 성공했다. 롯데쇼핑은 백화점 대형점 중심의 집객 확대와 외국인 관광객 구매 증가, 베트남 사업으로 성장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특히 백화점 내 외국인 매출은 거래액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인 7000억원대를 기록했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114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영업이익 증가와 지분법 손익 개선, 자산 손상차손 인식 규모 축소로 손익 구조가 안정됐다. 해외 사업은 베트남을 중심으로 성과를 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분기 최대 이익을 경신했다. 베트남 할인점은 5년 연속 영업이익 증가세를 이어가는 등 효율성 개선이 이어졌다. 사업부별로 살펴보면 백화점은 4분기 매출 9525억원, 영업이익 226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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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작년 영업익 15.6% 증가…"주요사업 실적 개선"
롯데쇼핑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3조7383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 8% 감소한 규모다. 영업이익은 5470억원으로 15. 6%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73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롯데쇼핑은 "주요 사업부 실적 개선에 따라 영업이익 증가했고 영업외손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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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지난해 매출액 4.9조 '역대 최대'…전년비 15.2%↑
코웨이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4조9636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4조3101억원) 대비 약 15. 2%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 매출액을 새로 썼다. 영업이익 또한 8787억원으로 같은 기간 10. 5%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같은 기간 9. 2% 증가한 6175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역대 최대다. 국내 사업에서만 전년 대비 약 11% 증가한 2조8656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면서 두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렌탈 계정이 순증하고 얼음정수기와 침대 브랜드 비렉스(BEREX)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해외 매출도 국내 매출 못지 않았다. 지난해 해외법인 매출액은 약 1조8899억원으로 1년 전보다 22. 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말레이시아·미국·태국 법인 등에서 모두 고르게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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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앱 분리로 시민 불편"…인천e음, 이번엔 '배달앱' 쪼갠다
인천광역시가 지역화폐 '인천e음' 앱에서 통합 운영되던 배달서비스 '배달e음'의 분리를 추진하는 가운데 시민 불편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배달e음은 인천e음과 결합되면서 인천사랑상품권 결제 연동을 비롯해 인천 지역 특화 프로모션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었는데 분리될 경우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축소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시는 최근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운영대행사 선정 공고'를 통해 민간업체 최대 3곳을 새롭게 선정, 인천e음에서 떼어낸 배달e음 서비스를 맡기기로 했다. 인천시는 오는 27일 사업자를 선정해 3월 중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인천시가 지난해 말 택시 서비스에 이어 배달 서비스까지 분리를 추진하면서 인천e음의 핵심 경쟁력이던 통합 서비스가 빠른 속도로 해체되고 있다. (머니투데이 1월22일 보도 참조: "하나로 다 돼" 편했는데. 앱 5개 더 깔아야? '인천e음' 멈출 우려, 왜) 배달e음은 2022년 출시 후 3년간 가맹점 1만6000개, 이용자 57만명을 확보하며 다른 지방자치단체 공공배달앱과 비교해 큰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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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등 설탕·밀가루 가격 인하…"물가안정 동참"
검찰이 설탕과 밀가루 가격 담합 혐의로 제당·제분기업 관계자를 재판에 넘긴 가운데 CJ제일제당과 대한제분 등 관련 업체들이 제품 가격을 인하했다. CJ제일제당은 일반 소비자용(B2C) 설탕과 밀가루 전 제품 가격을 최대 6% 인하한다고 5일 밝혔다. 제품 별 인하율은 백설 하얀설탕, 갈색설탕 등 B2C 설탕 제품(총 15 SKU. SKU는 최소 재고 관리 단위)이 최대 6%, 평균 5%다. 백설 찰밀가루, 박력1등·중력1등·강력1등 밀가루의 경우 전 제품(총 16 SKU) 최대 6%, 평균 5. 5%다. CJ제일제당은 지난달 초에도 업소용(B2B) 설탕과 밀가루 가격을 각각 평균 6%, 4% 인하한 바 있다. 삼양사 역시 이날 소비자용(B2C) 및 업소용(B2B) 설탕과 밀가루 가격을 각각 평균 4~6% 인하한다고 밝혔다. 삼양사 관계자는 "최근 국제 원당·원맥 시세를 반영하고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 동참하고자 인하를 결정했다"며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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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16만5000개 추가 개인정보 유출 확인…"신규 발생 아냐"
지난해 11월 발생한 쿠팡의 3370만명 개인정보 유출 사고 조사 과정에서 16만5000여개 계정의 개인정보가 추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내용은 새로운 사고가 아닌 지난해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건 범위 내에서 추가로 확인된 사항이다. 이로써 유출 개인정보는 3386만5000여개로 늘어났다. 쿠팡은 5일 추가로 개인정보가 확인된 고객들에게 안내문을 문자로 발송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통지 절차를 진행했다. 쿠팡은 "2025년 11월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비정상적인 접근 경로를 그 즉시 차단해 조치를 완료했다"며 "11월 발생한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서 16만5000여건 계정의 추가 유출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유출된 정보는 고객이 입력한 주소록 정보(이름·전화번호·주소)로, 결제와 로그인 관련 정보를 비롯해 이메일과 주문목록, 공동현관번호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쿠팡 관계자는 "이번 유출은 새롭게 발생한 것이 아니라, 작년 11월에 발표한 개인정보 유출 건에서 추가로 확인된 사항"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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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도 설탕·밀가루 가격 인하…"최대 6% 낮춘다"
삼양사가 소비자용(B2C) 및 업소용(B2B) 설탕과 밀가루 가격을 각각 평균 4~6% 인하한다고 5일 밝혔다. 삼양사 관계자는 "최근 국제 원당·원맥 시세를 반영하고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 동참하고자 인하를 결정했다"며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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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쿠팡 "16만5000여 계정 개인정보 유출 추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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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따라잡는 이마트?...대형마트 새벽배송 군불, 업계는 '반신반의'
여당이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 업체의 영업시간 규제를 완화해 쿠팡, 컬리 등 이커머스(전자상거래)처럼 새벽배송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으로 알려지자 유통업계에선 기대감과 의구심이 동시에 제기된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는 이커머스(전자상거래) 1위 쿠팡 독주를 부른 '족쇄'를 푼단 측면에서 환영하는 분위기지만 최근까지 여당의 새벽배송 근로시간 제한 움직임을 고려하면 현실화하기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행 유통산업발전법 '대규모 점포 등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 규제에 따라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은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 심야영업을 할 수 없고 매월 이틀을 의무휴업일로 지정해야 한다. 이에 대해 여당 내에선 해당 규정에 '전자상거래를 위한 영업행위에는 이를 적용하지 않는다'는 단서 조항을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되면 대형마트와 SSM도 심야 시간대 온라인 주문을 받아 제품을 배송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