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새로운 10년 맞는 히트 K-푸드]남양유업 '이오' 한류 바람을 타고 K푸드가 세계로 시장을 넓히고 있다. K푸드의 세계화는 한국에서 히트한 먹거리가 다른 나라에서도 먹힌다는 점을 증명했다. 올해로 짧게는 열살(10주년), 길게는 백살(100주년)을 맞는 'K푸드'의 히트상품을 찾아 소개한다. 올해로 출시 30주년을 맞은 남양유업의 요구르트 브랜드 '이오'가 '건강한 요구르트'로의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30년 간 영양 성분은 5가지에서 25가지로, 당은 11g에서 6g으로 줄었다. 최근에는 기업간거래(B2B) 채널 전용 설탕무첨가 120mL 신제품을 출시하며 '당 제로' 제품으로의 진화에도 도전하고 있다. 23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이오의 누적 판매량은 지난해 말 기준 34억1500만개, 총 2억7320만ℓ(리터)다. 이오 한 병(80ml)을 국민 1인당 약 66병씩 마신 셈이자 올림픽 규격 수영장 약 109개를 모두 채울 수 있는 규모다. 이오 브랜드 명은 'Effect-5'에서 따온 것으로 어린이를 위한 5가지 기능 성분(비피더스균, 칼슘, DHA, 비타민C,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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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수능 마친 예비자립준비청년에 의류 쇼핑금 지원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올 연말 대학 진학 및 취업 등으로 사회 진출을 앞둔 예비자립준비청년들의 홀로서기 지원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무신사는 국제구호개발 NGO(비영리기관)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손잡고 최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예비자립준비청년에게 의류 쇼핑지원금을 전달하는 '너의 시작을 응원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아동보육시설이나 그룹홈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가 되어 보호 종료를 앞둔 '예비자립준비청년'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무신사는 보호 종료에 따른 홀로서기를 준비해야 하는 부담감과 학업을 병행에 대한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무신사는 대학 입학, 취업 면접 등 새로운 사회 환경에 적응하는 데 필요한 의류를 구입할 수 있도록 1인당 30만 원씩 무신사 스토어 쇼핑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취향에 맞는 옷을 직접 고르는 경험을 제공해 단순한 물품 전달의 의미를 넘어 자아존중감을 높일 수 있는 데에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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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CFO 주식 매도 세금납부 목적, 정보유출 사태와 무관"
쿠팡이 3370만명 고객 계정 정보유출 사태로 창사 후 최대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주요 임원 2명이 주식을 처분했단 소식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주식 매도 시점이 이번 사건 발생 직후란 의혹이 제기되면서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 내용은 사실이 아니란 입장이다. 2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거랍 아난드 쿠팡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달 10일 쿠팡Inc 주식 7만5350주를 주당 29달러(약 32억원)에 매도했다. 또 검색 및 추천 총괄 기술 임원인 프라남 콜라리 전 부사장은 지난달 17일 쿠팡 주식 2만7388주를 77만2000달러(약 11억3000만원)에 팔았다. 쿠팡은 이들이 주식 매도를 결정한 시기가 공시 시점이 아닌 이번 정보유출 사태와 무관한 지난해 12월과 지난 10월 퇴사 직후라고 선을 그었다. 실제로 아난드 CFO의 주식 매도는 SEC가 정한 내부자 거래규칙을 바탕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규칙은 내부자가 비공개 중요 정보와 무관하게 사전에 정한 일정에 따라 자동으로 주식을 매매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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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지원 8년째 이어간다
하이트진로가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16가구에 노부모 생계비, 순직 인정 소송비, 긴급 생계비 등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공무상 재해 여부를 입증하는 데 필요한 역학조사비로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기존의 순직 인정 소송뿐 아니라 공무 수행 중 생긴 부상, 질병이 재해로 인정받도록 돕는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부터 소방유가족을 위로하고 유자녀들의 자립 기반 마련을 돕는 생계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업무상 또는 외상 후 스트레스로 극단적 선택을 하거나 투병 중 사망한 소방관들에게 순직 인정 소송비를 지원해 순직으로 인정받는 사례를 만드는 등 제도적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해 왔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이 잊히지 않도록 유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건 기업의 사회적 책무"라며 "앞으로도 소방관, 소방유가족을 포함해 국가에 헌신한 분에게 정당한 예우를 베풀고 사회적으로 존중하는 분위기가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2018년 소방청과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과 국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후원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제63주년 소방의날에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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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외식물가 비싼데 올해 크리스마스는 '홈파티' 어때요?"
고환율 여파로 외식물가가 치솟고 있다. 수입 과일과 생선 등 각종 식품 값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외식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이유로 연말 모임 문화가 외식 중심에서 '집'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7. 20(2020년=100)으로 1년 전보다 2. 4% 올랐다. 소비자 물가가 10월(2. 4%)부터 두 달 연속 2% 중반대를 기록하며 고환율 변수가 본격적으로 물가를 압박하고 있다. 특히 외식 물가는 자장면(6. 2%), 도시락(4. 8%), 해장국(4%), 치킨(3. 1%) 등을 중심으로 2. 8% 올랐다. 지속되는 고물가로 외식비 부담이 커지면서 레스토랑 대신 지인을 집으로 초대해 함께 식사하는 방식이 연말 모임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식품업계들은 이런 트렌드에 맞춰 관련 제품들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하림 더미식은 팬에서 갓 구운 듯한 맛과 그대로 플레이팅이 가능한 트레이요리 제품으로 연말 홈파티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닭다리살 구이'와 '닭가슴살 구이'는 100% 국내산 닭고기에 각각의 부위를 국내산 마늘과 파슬리에 12시간 이상 재워 닭다리살은 촉촉하고 쫄깃하게, 닭가슴살은 부드럽게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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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탄소중립 대회서 감사패·환경부장관상 수상
빙그레가 '2025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에서 탄소중립 실천 우수 참여 기업으로 선정돼 감사패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보전원과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행사다.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과 모범 사례 공유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된다. 국민대회와 함께 부문별로 탄소 감축 성과와 지속가능성, 사회적 확산 효과 등을 종합 평가하는 '탄소중립 경연대회'가 동시에 열렸다. 지난 2일 열린 국민대회에서 빙그레는 탄소중립 실천 우수 참여 기업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선 주요 제품의 포장재 경량화, 재활용 등급 개선, 친환경 시설 전환 등 전사적 탄소 저감 노력을 인정받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빙그레는 다년간 포장재 개선 활동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을 감축했다. 주요 아이스크림, 스낵의 포장 필름 두께를 축소하고 음료와 발효유 페트 용기 경량화를 적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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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튼튼스쿨, 롯데칠성음료와 학교 급식 특식 행사
CJ프레시웨이가 학교급식 특화 브랜드 '튼튼스쿨'이 롯데칠성음료와 학교 급식 채널을 대상으로 연말 행사를 한다고 3일 밝혔다. 두 회사는 CJ프레시웨이의 '타깃 플랫폼(Target Platform)'을 통해 올해 초·중·고교 44개에 음료 3만개를 제공한다. 타깃 플랫폼은 제휴사 제품을 급식 이용객 특성에 맞는 메뉴, 행사와 결합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말 행사에선 전국 16개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인기 메뉴로 꼽힌 '튼튼스쿨 초당옥수수 치즈돈카츠'를 특식으로 선보인다. 롯데칠성음료 신제품 '델몬트 드링크 제로' 사과맛, 망고맛 2종을 함께 배식한다. 급식장에선 특식과 연계한 '연말 잔반 제로 행사'도 운영한다. 학생들이 잔반 없이 식사한 뒤 스티커를 받아 퇴식구에 있는 트리 모양 판넬에 부착해 '우리 학교 트리'를 완성하는 방식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타깃 플랫폼을 기반으로 파트너사와 협업을 확대해 학생들에게 새로운 메뉴와 브랜드를 동시에 경험하는 차별화된 급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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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20대女 대변인도 '올영'서 쓸어담더니..."1조원 넘었다" 놀라운 기록
올 1월부터 11월까지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의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발생한 방한 외국인 누적 구매 금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3일 올리브영에 따르면 2022년 오프라인 매출의 2% 수준이던 올리브영 외국인 매출 비중은 2023년 처음으로 10%대에 진입한데 이어 올해 처음으로 25%대를 돌파했다. 올리브영 매장이 '한국 여행 필수 코스'로 자리잡으며 K뷰티 트렌드를 찾는 외국인들의 발길이 늘어난 결과다. 이 기간 글로벌텍스프리(GTF)에서 발생한 국내 화장품 결제건수의 88%는 올리브영 매장에서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단순 계산하면 국내에서 화장품을 구매하는 외국인 10명 중 9명이 올리브영을 가는 셈이다. 매장에서 세금 환급을 받은 외국인 국적 수는 유엔(UN)정회원국 기준 190개로 나타났다. 단순한 유통 채널이 아닌 전 세계로부터 외화를 벌어들이는 '인바운드 수출'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 기준 올리브영에서 제품을 산 외국인의 약 40%가 2곳 이상의 매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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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아닌데" 2차 피해 공포 현실로?...G마켓 '무단결제' 다수 신고
전자상거래(이커머스) 기업 G마켓에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도용해 실제로 결제가 이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G마켓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일부 계정의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도용돼 해당 아이디에 등록된 결제 수단으로 결제가 이뤄졌다. G마켓 측은 G마켓이 아닌 외부에서 유출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통해 G마켓 접속과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누군가가 불상의 경로를 통해 아이디와 비밀번호 다수를 입수했고 통상 대부분의 사이트에서 똑같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사용한다는 점을 노려 G마켓에 접속했다는 설명이다. G마켓 관계자는 "외부의 공격 흔적이나 내부의 비정상적 접근이 전혀 없는 정상적인 로그인 절차를 거쳐서 결제까지 이뤄졌다"고 "정상적인 절차로 로그인과 결제가 이뤄지다 보니 고객들의 신고가 있고 나서야 해당 문제를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G마켓은 비슷한 시간대에 무단 결제됐다는 다수의 고객들 신고를 받고 해당 건을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 해당 시간대에만 약 60여명의 카드가 도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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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크론그룹, 부사장 등 임원 승진 인사 단행
웰크론그룹이 2026년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웰크론그룹의 2026년 임원 승진 인사는 그룹 내 웰크론과 웰크론한텍 소속의 총 5명이 대상이다. 웰크론에선 정성식 부사장이 승진했다. 웰크론한텍에선 총 4명의 승진 인사가 이뤄졌다. 이경렬 상무보, 송성재 이사, 정영선 이사대우, 임희범 이사대우 등이다. 웰크론 관계자는 "올해 건설 및 설비투자의 급격한 감소 등 대내외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소기의 수주 성과 및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으로 회사 이익에 기여한 인재들을 발탁해 임원으로 승진 발령을 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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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솥도시락, 12월 한정 신메뉴 출시..."맛있는 한끼가 따뜻한 기부로"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이 12월 한정 신메뉴 '홀리데이 스페셜 메뉴(Holiday Special Menu)' 3종을 출시하고 올해 말까지 '착한도시락'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연말 분위기에 맞춰 이국적인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메뉴는 잠발라야 치킨 덮밥(5900원), 햄버그 나폴리탄 파스타(5500원), 메가 햄버그 나폴리탄 파스타(8900원) 등 총 3종이다. '잠발라야 치킨 덮밥'은 미국식 볶음밥인 잠발라야를 한솥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메뉴로 케이준 향의 잠발라야 소스에 콘옥수수를 넣어 식감을 살리고, 치킨 가라아게와 3종 믹스 치즈를 올려 풍미를 높였다. '햄버그 나폴리탄 파스타'는 소시지를 넣어 만든 친숙한 나폴리탄 파스타에 햄버그 스테이크를 얹어 클래식한 맛과 푸짐한 구성을 살렸다. 여기에 별도 제공되는 파마산 치즈를 곁들이면 더욱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이 메뉴는 지난해 12월에도 선보였던 메뉴로, 고객들의 높은 성원에 힘입어 올해 양을 늘린 '메가 사이즈'를 추가해 재출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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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협회, 화합과 도약의 장...'2025 이노비즈 데이' 개최
이노비즈협회가 오는 4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 7층 셀레나홀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 주축인 이노비즈기업인들을 위한 축제의 장 '2025 이노비즈 데이(2025 INNOBIZ Day)'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통과 참여, 연결과 협력, 성장과 발전'을 핵심 슬로건으로 내걸고, 올 한 해 기술혁신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이노비즈기업의 성과를 격려하고 회원사 간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노비즈기업 CEO 및 정부·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낸다. 행사는 이노비즈 여성경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자선바자회'로 따뜻한 막을 올린다. 본 행사인 1부는 오후 4시부터 개회사 및 축사를 시작으로 기술혁신 유공자 포상(전체 81점), 상근부회장 감사패 전달식(퇴임) 등이 진행된다. '2026 이노비즈 SCALE-UP 세레모니'와 퍼포먼스를 통해 다가오는 2026년 이노비즈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혁신 성장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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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나아가는 K증류주…대표주자 '화요' 탄생하는 이곳[리얼로그M]
지난 1일 경기 여주에 있는 '화요'의 제2공장에 들어서자 쌀의 구수한 냄새가 강하게 풍겼다. 쌀을 물, 효모 등과 함께 발효해 증류식 소주 '화요'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밥 짓는 것과 같은 향이 공간을 채웠다. 화요는 이날 창립 22주년을 맞아 생산 시설을 언론에 처음 공개하고 K푸드 열풍에 힘입어 해외 무대에서 K증류주를 알리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조희경 화요 대표는 "미국, 중국, 일본, 태국, 인도 등에서 한국식 소주로 승부를 보겠다"며 "올해 연매출 목표가 1000억원이었지만 이루지 못했다. 내년에는 달성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목표를 밝혔다. 그러면서 공장을 "22년 전 여주 공장에서 탱크 2개, 직원 4~5명으로 시작한 화요가 불모지였던 증류식 소주를 개척해 온 뚝심이 담긴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실제 증류식 소주를 향한 화요의 자부심이 공장 곳곳에 녹아있었다. 화요는 술 1병을 만드는 데 약 4개월이 걸리는 여정을 공개했다. 공장 2층 발효실에는 허리까지 오는 높이의 짙은 갈색 옹기 200여개가 줄지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