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멕시코전이 열린 19일 치킨 프랜차이즈 BBQ의 주요 매장들이 단체 응원객과 포장 주문으로 월드컵 특수를 누렸다. 평일인데도 오전 10시부터 일부 매장은 전석이 꽉 찼고 대량 포장 주문도 이어졌다. BBQ는 이날 멕시코전에 맞춰 앱(애플리케이션) 주문 운영 시간을 오전 8시로 앞당기고 주요 상권 매장은 그보다 일찍 영업을 시작했다. 오전 10시 기준 주요 매장의 조기 운영률은 70% 이상으로 지난 체코전 당시 50%보다 더 확대됐다. 이날 오후 1시까지의 매출은 평소 대비 약 4.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2일 체코전 당시 같은 시간 매출보다도 소폭 높은 수준이다. 조기 영업 확대와 단체 예약 증가, 대량 포장 주문 등이 매출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 을지로입구점은 체코전 당시 단체 응원객 약 100명이 방문한 경험을 바탕으로 오전 6시30분부터 문을 열었다. 기업 단위 10~15명 규모 예약이 이어지면서 110석 전 좌석이 사전 예약으로 마감됐다. 전날부터 단체 예약 문의만 90건이 접수됐고 좌석이 부족해 약 300명은 추가 예약을 받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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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부천삼정 AI 허브센터' 착공...AI 인프라 사업 본격화
유진그룹 계열 동양이 추진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 사업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간다. 동양은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삼정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부천삼정 AI 허브센터' 개발사업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착공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양이 사업주체로 LG CNS 및 디씨플랫폼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추진하며 시공은 DL건설이 담당한다. 동양은 AI 데이터센터 개발의 핵심 축인 DBO(설계·구축·운영) 사업자로의 역량강화를 위해 자체 전문인력을 양성·확보해 개발 기획, 구축 관리, 운영 안정화까지 전 과정을 통합관리할 계획이다. 부천삼정 AI 허브센터는 동양이 수년간 준비해 온 AI 인프라 플랫폼 구축의 첫 번째 실행 사례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총 수전용량 9. 8MW, IT Load 기준 7MW 규모의 AI 특화 데이터센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동양은 이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인천 구월동 AI 허브센터 등 후속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추가 착공을 목표로 하는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들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3년 이내 준공 예정인 AI 데이터센터들의 준공 후 자산가치는 약 1조원대에 이를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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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사회공헌 '온더고타임', 서울 종로 선덕원에서 야외 바비큐 파티
아워홈이 서울 종로 선덕원을 찾아 이곳에서 생활하는 아이들과 야외 바비큐 파티 '온더고타임'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워홈의 사회공헌사업 '온더고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 3월 서울 강서구 지온보육원에 이어 두 번째 활동이다. '온더고 프로젝트'는 보호자가 없거나 저소득 가정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양가 높은 특별한 한 끼를 제공하는 아워홈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가정간편식 브랜드 '온더고'의 이름을 차용해 '온기는 더하고 고민은 나누는 맛있는 시간'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선덕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선 아워홈 셰프가 △숯불에 구운 비프 안심 채소 꼬치 △그릴드 목살 양념구이 △소시지 꼬치 그릴드 치킨 △DIY 또띠아 △마라로제떡볶이 △고기 볶음밥 △꼬치어묵 △마시멜로와 벤슨 아이스크림 등이 제공됐다. 선덕원에는 돌봄이 필요한 30여 명의 여자 초중고생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아이들이 실제 바비큐 파티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공간 구성부터 메뉴, 체험 프로그램까지 캠핑 콘셉트에 맞춰 세심하게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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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난 줄 알았는데…'탱크데이' 불똥, 7년 전 광고로 다시 고개 숙인 무신사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X(옛 트위터)에 7년전 논란이 된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박종철 열사 고문 치사사건을 비하하는 광고를 언급하면서 "돈이 마귀라지만 사람의 탈을 쓰고 이럴수가 있느냐"고 지적했다. 스타벅스 '5·18 탱크데이' 논란이 과거 사건까지 소환하자 무신사가 재차 사과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 대통령은 20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박종철 열사 고문 치사사건, 그로 시발된 6월 민주항쟁을 모욕하고 조롱하는 광고"라며 '속건성 책상을 탁쳤더니 억하고 말라서'라는 내용의 무신사의 양말 광고 이미지를 게재했다. 이 대통령은 "제보받은 것인데 진짜인지 확인해 봐야겠다"며 "사실이 아니길 바라지만 사실이라면 참으로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대통령 지적이 나오자 무신사는 이날 재차 사과문을 올렸다. 무신사는 "최근 한 기업의 역사 비하 논란을 무거운 마음으로 지켜보던 중 7년 전 무신사의 큰 잘못이 다시 거론되고 있음을 인지했다"며 "대한민국 민주화를 위해 희생하신 열사님의 뜻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훼손하는 결코 있어서는 안 될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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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 '탱크데이' 수습 안되면… 신세계, 지분 헐값매각 '쓴맛'
스타벅스코리아가 진행한 '5·18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이 장기화하면 신세계그룹에 예기치 못한 '재무적 리스크'가 발생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과거 스타벅스 본사와 체결한 주식양도 계약에 포함된 '콜옵션'(특정 자산을 미리 정해진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 조항 때문이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이마트)은 2021년 7월 스타벅스 미국 본사가 보유한 주식 50% 중 17. 5%를 4743억원에 추가 인수하면서 67. 5%의 지분을 확보해 스타벅스코리아의 최대주주가 됐다. 이때 양사는 '35% 할인 콜옵션' 조항을 설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스타벅스코리아 운영 과정에서 신세계그룹의 귀책사유로 브랜드 이미지를 실추시키거나 계약위반으로 라이선스 계약을 해지하면 스타벅스 본사가 이마트가 보유한 지분 전량을 시장가치에서 35% 할인된 가격으로 매입할 수 있다. 이마트 입장에선 매우 불리한 조건인데 이는 스타벅스 본사가 한국 사업권에 대한 지분을 이마트에 넘겼지만 글로벌 브랜드로서 이미지 관리를 위해 설정한 일종의 '안전장치'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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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같은 침실 뜬다"...코웨이 비렉스, 호텔형 프레임으로 프리미엄 수면
최근 국내 수면 시장에서 '호텔형 침실 인테리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세련된 디자인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호텔식 프레임은 시각적 만족감과 실용성을 모두 제공해 혼수를 준비하는 신혼부부들이 선호한다. 코웨이는 호텔 스타일로 벽면을 채우는 '월패널'과 매트리스를 탄탄하게 지지해주는 '투매트리스' 구조를 통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효과가 있는 '비렉스(BEREX) 스위트 호텔 프레임'을 최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월패널을 싱글(1개), 듀얼(2개), 트리플(3개) 등 원하는 방식으로 조합해 호텔형 침실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침대 양 옆이나 트윈 베드 사이 등 원하는 위치에 월패널을 배치할 수 있어 공간과 취향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또 두개의 매트리스 구조로 안정적인 지지력을 제공해 매트리스를 하나 사용할 때보다 하중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보다 편안한 수면 환경을 조성한다. 차분한 패브릭이 적용된 멀티 패널은 선반형 구조로, 자주 사용하는 물건이나 인테리어 소품을 배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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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입으면 끝"…완성형 스타일 뜨자 남성복 판 바뀐다
남성 패션 시장에서 '적게 고민하면서도 잘 입는' 효율 중심 소비가 확산되면서 완성형 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들이 주목받고 있다. 제품 하나하나를 비교하기보다 실패 확률을 줄이고 구매 시간을 단축하려는 수요가 커지면서 스타일링까지 설계해주는 브랜드 전략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 특히 최근에는 상·하의를 함께 구매하는 '셋업형 소비'가 빠르게 늘어나며 완성된 착장을 그대로 선택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브랜드 인큐베이터 기업 하고하우스의 남성 브랜드 '테일던'은 상품 기획 단계부터 착장 조합을 고려하는 '선 스타일링' 전략을 앞세워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상의·하의·아우터를 각각 고르는 대신 처음부터 완성된 룩을 기준으로 상품을 구성해 소비자가 큰 고민 없이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 소비 데이터에서도 셋업 중심 구매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테일던의 지난 17일 누계 기준 온·오프라인 전체 매출 가운데 착장 조합 형태의 '풀 착장 구매' 비중은 약 6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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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인재 경영, 글로벌 최고 권위상 받았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인재개발협회(ATD·Association for Talent Development) 주관으로 열린 'ATD 2026 어워즈 리셉션'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ATD의 베스트 어워드는 탁월한 인재육성 체계를 갖춰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기업에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 수상한 총 52개 기업 중 국내 기업은 현대백화점그룹이 유일하다. 국내 유통업계에서도 첫 번째 수상이다. ATD는 1943년 미국에서 설립된 세계 최대 인재개발 전문기관으로, 전 세계 120개국 3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매년 5월 미국에서 열리는 'ATD 콘퍼런스&엑스포'는 인재개발 분야의 CES로 불린다. ATD 베스트 어워드는 전사적인 인재개발 전략과 실행 체계, 그리고 비즈니스 연계 성과를 블라인드 방식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심사하기 때문에 글로벌 인재개발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인재육성을 핵심 경영 전략으로 삼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실제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해결형 학습을 확대하고,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발맞춰 교육 콘텐츠를 고도화하는 노력을 진행한 부분도 호평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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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오승환 찾자"…세븐일레븐, 'KBO 컬렉션 카드' 출시
세븐일레븐이 '2026 KBO 오피셜 컬렉션 카드'를 20일 전국 점포에 출시했다. 지난해 야구팬들의 반응이 뜨거웠던 KBO 야구카드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카드 종류와 수집 재미를 강화했다. 이번 KBO 오피셜 컬렉션 카드는 1팩당 3매로 가격은 1000원이다. 무작위로 선수 친필 사인 카드를 넣어 수집 재미를 더했다. 또 카드 속 알파벳을 모아 구단명을 완성하는 '알파벳 카드', '승리부적 카드' 등으로 구성했다. 각 구단 인기 선수와 이대호, 오승환 등 영구 결번 은퇴 선수 등도 포함됐다. 다음달 10일에는 '2026 KBO 바인더북'도 선보인다. 구단별 디자인을 적용했고 고객들이 KBO 컬렉션 카드를 수집하고 보관하도록 했다. 세븐일레븐은 스포츠 카드를 선보이며 팬덤 문화를 편의점업계의 콘텐츠로 정착시켰다. 2024년 KBO 컬렉션 카드를 업계에서 처음 출시한 데 이어 지난해 KBO 오피셜 컬렉션 카드를 내놨다. 2023년에는 K리그 파니니카드를 출시했다. 야구, 농구, 배구 등 여러 스포츠 카드를 연이어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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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6710억' 과징금에 구조적 조치 만지작…고개 숙인 제분업계 긴장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7개 제분업체의 밀가루 가격 담합 행위에 대해 역대 최대 규모인 671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초강도 제재를 내리자 제분업계가 일제히 사과하며 준법 체계 강화 조치에 나섰다. 적발된 기업들은 내부 시스템 관리가 미흡했음을 인정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20일 CJ제일제당은 공정위의 제재 조치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 드린다"며 "공정한 식품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함으로써 국민 신뢰를 다시 쌓아가겠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경쟁사와의 접촉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제분협회를 탈퇴하기도 했다. 삼양사 역시 해당 시장에서의 지위와 영향력이 제한적인 사업자였다는 점을 언급하면서도 내부 관리의 미흡함을 전적으로 인정했다. 삼양사 측은 "일부 B2B(기업간 거래) 영업 관행과 내부 관리 체계에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가격 정책과 영업활동 전반에 대한 내부 기준과 의사결정 절차를 전면 재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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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미국 타겟·월마트 입점…"오프라인 공략 본격화"
에이피알의 메디큐브가 미국 유통채널 타겟과 월마트에 입점하며 북미 확장에 속도를 낸다. 메디큐브는 지난달 미국 내 타겟 매장 1500개 이상에 입점했다. 다음달에는 월마트 3000여개 매장에 들어간다. 타겟과 월마트 매장에서 단독 매대 형태로 운영한다. 주요 입점 품목은 제로모공패드, 콜라겐 젤크림, 콜라겐 나이트 랩핑 마스크, PDRN 핑크 콜라겐 겔 마스크 등이다. 에이피알은 온라인 중심의 미국 내 유통 구조에서 오프라인 채널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미국 유통채널이 뷰티에 주목하고 있어 에이피알의 입점은 더욱 고무적이다. 타겟의 브랜드 총괄 아만다 너스는 지난달 초 뷰티를 타겟의 핵심 전략으로 꼽고 약 20억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의 중심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에이피알은 울타 뷰티에선 지난해 8월 입점 후 3개월 만에 판매량이 약 30%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수요가 늘면서 9월에는 추가 발주가 이뤄졌다. 울타 뷰티 온라인 스킨케어 부문에선 베스트셀러를 유지하고 있으며 아마존에서도 이달 셋째주 기준 뷰티 베스트셀러 100위 내 제품 6개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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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SNS에 재소환된 2019년 광고…무신사 재차 고개 숙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과거 광고 논란을 언급한 가운데 무신사가 공식 사과문을 내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무신사는 20일 공식 사과문에서 "최근 한 기업의 역사 비하 논란을 무거운 마음으로 지켜보던 중 7년 전 무신사의 큰 잘못이 다시 거론되고 있음을 인지했다"며 "대한민국 민주화를 위해 희생하신 열사님의 뜻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훼손하는 결코 있어서는 안 될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한번 박종철 열사님과 유가족 여러분과 박종철기념사업회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들 그리고 무신사에 실망하셨을 모든 분께 진심으로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정치권과 업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게시글에서 기업들의 사회적 감수성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과거 무신사 광고 사례를 언급했다. 별도로 시점을 특정하지는 않았으나 해당 논란은 2019년 무신사가 사용한 광고 문구에서 비롯된 사건이다. 당시 무신사는 "책상을 탁 쳤더니 억하고 말라서"라는 문구를 SNS 마케팅에 활용했다가 고(故)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희화화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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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탁 치니 억' 광고 파묘한 대통령...무신사 '당혹'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과거 광고 논란을 언급하면서 관련 내용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미 수년 전 공식 사과와 후속 조치를 거쳐 마무리된 사안이 재차 거론되면서 회사 내부에서도 난처하다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20일 정치권과 업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최근 SNS 게시글에서 기업들의 사회적 감수성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과거 무신사 광고 사례를 언급했다. 별도로 시점을 특정하지는 않았으나 이 대통령이 지목한 광고 논란은 2019년 있었던 일로 알려졌다. 당시 무신사는 광고 문구로 "책상을 탁 쳤더니 억하고 말라서"라는 표현을 사용했다가 고(故)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희화화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1987년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 당시 치안본부장이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고 발표하며 고문 사실을 은폐하려 했던 발언을 연상시킨다는 지적이었다. 당시 해당 발언은 국민적 공분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논란이 커지자 무신사는 해당 광고를 즉시 삭제하고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