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새로운 10년 맞는 히트 K-푸드]남양유업 '이오' 한류 바람을 타고 K푸드가 세계로 시장을 넓히고 있다. K푸드의 세계화는 한국에서 히트한 먹거리가 다른 나라에서도 먹힌다는 점을 증명했다. 올해로 짧게는 열살(10주년), 길게는 백살(100주년)을 맞는 'K푸드'의 히트상품을 찾아 소개한다. 올해로 출시 30주년을 맞은 남양유업의 요구르트 브랜드 '이오'가 '건강한 요구르트'로의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30년 간 영양 성분은 5가지에서 25가지로, 당은 11g에서 6g으로 줄었다. 최근에는 기업간거래(B2B) 채널 전용 설탕무첨가 120mL 신제품을 출시하며 '당 제로' 제품으로의 진화에도 도전하고 있다. 23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이오의 누적 판매량은 지난해 말 기준 34억1500만개, 총 2억7320만ℓ(리터)다. 이오 한 병(80ml)을 국민 1인당 약 66병씩 마신 셈이자 올림픽 규격 수영장 약 109개를 모두 채울 수 있는 규모다. 이오 브랜드 명은 'Effect-5'에서 따온 것으로 어린이를 위한 5가지 기능 성분(비피더스균, 칼슘, DHA, 비타민C,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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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챗GPT에 '아모레몰' 앱 출시
아모레퍼시픽이 OpenAI의 ChatGPT(이하 챗GPT)에 '아모레몰' 앱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혓다. 아모레몰 챗GPT 앱은 사용자가 챗GPT와의 대화 속에서 아모레퍼시픽의 다양한 브랜드 제품들을 탐색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피부 타입과 고민, 사용 목적 등에 적합한 제품 추천부터 제품 간 성분·효능·가격 비교도 대화형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추천 로직에는 아모레퍼시픽의 오랜 기간 축적된 뷰티 데이터와 전문 지식이 반영돼 개인 맞춤형 상담 수준의 답변을 받아볼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이번 챗GPT 앱 출시는 향후 중장기 비전 실현을 위한 과제 중 하나인 'AI(인공지능) First' 전략의 일환이다. 지난해 자사몰 내 AI 챗봇 서비스인 '아모레챗(Amore Chat)' 오픈한데 이어 올해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며 적극적인 AI 전략을 선보인다. 향후 챗GPT 앱 기능의 고도화를 통해 결제, 배송 연동까지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AI 에이전틱 커머스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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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살 먹은 교촌 "가맹점주의 '붓질' 덕분…100년 기업 될 것"
교촌치킨(교촌에프앤비)을 운영하는 교촌그룹이 13일 창립 35주년 행사를 열고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선포했다. 교촌그룹은 이날 행사에서 지난해 우수 가맹점을 시상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상을 수상한 '수유2호점'·최우수 가맹점 '송도8공구점' 등 총 12개 가맹점이 우수 매장으로 선정됐다. 또 장기근속 임직원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해 동반성장의 의미를 더했다. 송종화 부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35년 전 처음 주방에 신선한 기름을 붓던 '진심 경영'의 철학이 교촌의 변함없는 뿌리가 됐다"며 "그 진심을 담은 가맹점주들의 '붓질'과 정체성을 지켜온 임직원들의 헌신이 오늘날 교촌의 저력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변화와 혁신을 뜻하는 '해현갱장'은 모든 구성원이 가슴에 새겨야 할 소명"이라고 강조하며 "끊임없는 혁신과 진심 어린 열정으로 가맹점과 동반 성장하며 '100년 교촌'으로의 도약을 이어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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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생태계 확장"...CJ그룹, '오소리 프로젝트' 합류
CJ그룹이 국내 오픈소스 생태계 확장을 돕기 위해 자체 검증한 데이터베이스(DB)를 무상으로 개방한다. CJ그룹은 13일 한국저작권위원회와 삼성전자·LG전자·카카오·네이버·현대자동차그룹 4개 계열사 등 국내 대기업 8곳이 참여하고 있는 '오소리(OSORI, Open Source DB Integration) 오픈소스 프로젝트'(오소리 프로젝트)의 신규 회원사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IT기업이 아닌 기업이 자체 오픈소스 관리 체계(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결과물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J가 검증한 오픈소스 DB가 새롭게 추가되어 국내 오픈소스 생태계 다양성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소리 프로젝트는 대기업이 따로 관리하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정보를 통합·검증하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 공개한 일종의 동반 성장 플랫폼이다. 공개된 오픈소스를 활용하면 신기술 개발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어 많은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지만 보안 취약점이나 라이선스 위반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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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 파주 아울렛, 스포츠·아웃도어 강화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야외활동 계절을 맞아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를 확장한다. 뉴발란스는 매장을 기존 약 495㎡(150평)에서 825㎡(250평) 규모로 확대한다. 이번 재단장을 통해 여성 제품군을 강화하고 신발은 기존대비 2배로 확대한다. 2000·2002·740 등 인기 시리즈도 선보인다. 클리어런스(재고) 구역에선 최대 60% 할인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6일까지 재단장을 기념해 전 품목을 아울렛 가격에서 추가 20% 할인하는 단독 프로모션도 한다. 아크테릭스도 이달 20일 재단장한다. 매장 면적을 기존 120㎡(36평)에서 350㎡(106평)으로 확대한다. 트레일, 하이킹을 강화하고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신발도 폭넓게 선보인다. 신규 브랜드도 입점한다. 이달 21일 문을 여는 워크웨어 브랜드 볼디스트는 상시 30~50% 할인한다. 한달간 추가 10% 할인과 함께 단독 특가와 균일가 상품도 선보인다. 럭키드로우와 고객 참여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23일에는 아웃도어 브랜드 노르디스크가 문을 열고 성인부터 어린이까지 여러 제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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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 우리은행·놀유니버스와 '외국인 선불카드' 공동 출시
핀테크 기업 코나아이가 우리은행·놀유니버스와 함께 국내 방문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 서비스를 공동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코나아이는 선불카드 플랫폼 운영을 통해 쌓아온 기술을 바탕으로 카드 제작·결제 관리·서비스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선불카드에는 코나아이가 인증한 보안 칩과 기술 사양이 적용됐다. 이용자는 코나카드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충전·결제·이용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글로벌 여행·티켓·체험 플랫폼 'NOL World(놀 월드)'를 통해 제공된다. 케이팝(K-pop)공연 티켓·관광 패키지 선불카드를 함께 구매하는 결합형 상품과 카드만 단독으로 구매하는 일반형 상품 두 가지로 운영된다. 외국인 관광객은 원하는 상품을 구매한 뒤 입국 시 인천공항 우리은행 환전소에서 카드를 즉시 수령하면 된다. 코나아이 등 3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외국인 관광객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상반기 중 정식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시스템 연동과 인프라 구축을 협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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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배송 해보겠다"더니…현장서 물건 싣는 쿠팡 로저스 대표 포착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가 수도권 모처에서 쿠팡 새벽배송 현장 점검에 나섰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로저스 대표는 12일 저녁부터 경기 성남 인근의 쿠팡 캠프를 찾아가 새벽배송 현장을 점검했다. 쿠팡 관계자는 "배송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방문"이라고 말했다. 로저스 대표는 이날 직접 거주지 새벽배송에 나선 한편 현장에서 직원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전 상황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실은 이날 새벽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 파란색 쿠팡 점퍼 차림의 로저스 대표가 쿠팡 차량에 물건을 싣는 사진이 올라오면서 알려졌다. 로저스 대표의 새벽배송 점검은 오는 19일 염태영 민주당 의원과 '새벽배송 체험'을 준비하기 위한 사전 현장 점검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염 의원은 지난해 12월 31일 야간 근무가 주간 근무보다 얼마나 힘든지 몸으로 느껴보기를 바란다"며 "저와 함께 하루 12시간 심야 배송 업무를 해보실 것을 제안한다"고 했다. 로저스 대표는 "함께 배송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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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웰스, 月20% 저렴한 '비데 케어+' 출시..."위생 기능 탑재"
교원 웰스(Wells)가 고물가 시대 실속형 가전을 선호하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비데 케어+(모델명 BT552)'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위생 관리 기능을 갖추면서 자사 동급 모델 대비 월 대여료(5년 약정 기준)가 약 20% 저렴하다. 비데 케어+는 일반 세정 노즐과 여성 전용 노즐을 분리한 트윈 노즐을 적용했다. 사용 전후 자동 세척을 지원하며 스테인리스 소재 본체와 항균 노즐팁으로 노즐 위생성을 높였다. 노즐팁은 3개월 또는 6개월마다 교체해 준다. 물탱크가 없는 직수형 구조로 물 고임이나 물때 발생을 줄였다. 유로와 노즐은 전해수로 24시간마다 자동 세척되며 필요 시 '케어+' 버튼으로 추가 세척이 가능하다. 'S마크' 인증도 획득했다. S마크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부여하는 국가 공인 살균 인증이다. 유지비 부담도 적다. 고효율 설계를 바탕으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물을 사용할 때만 가열하는 '순간 온수' 방식과 변좌 온도를 조절하는 '절전 모드' 등 불필요한 전력 사용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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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무역홀딩스 전년비 23% 배당↑…"기업 가치 제고"
영원무역홀딩스가 이사회를 통해 주당 4176원의 결산배당을 결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지급된 중간배당금을 포함하면 2025년 주당 배당금은 총 6576원으로, 전년도 배당금 주당 5350원 대비 약 23% 증가했다. 특히 이번 결산배당은 자본준비금 감액을 통해 이익잉여금으로 전환된 금액을 재원으로 지급되는 배당으로, 과세 대상 소득에 해당되지 않아 주주들의 실질적인 수익률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영원무역홀딩스의 지난해 총 배당 규모는약 763억원이며, 배당성향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 순이익의 65%다. 이는 영원무역홀딩스가 지난해 8월 기업가치제고계획을 통해 발표한 별도 기준 약 50% 수준의 배당성향 목표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영원무역홀딩스 성래은 대표이사는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이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회사 영원무역도 이사회를 통해 주당 1400원의 결산배당을 결의했다. 앞서 지급된 주당 700원의 중간배당을 포함하면 연간 주당 배당금은 2100원으로, 전년도 1400원 대비 5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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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대림, 카놀라유 등 평균 3% 인하…"물가 부담 완화 동참"
사조대림이 정부의 민생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하기 위해 유지류 주요 제품의 가격을 인하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조대림은 대표 B2C(소비자 거래) 제품인 카놀라유, 포도씨유 등 유지류 6종의 가격을 평균 3% 인하할 예정이다. 해당 조치는 다음달 중 적용된다. 사조대림 관계자는 "최근 중동 정세 불안과 고환율 지속 등 원가 부담이 확대된 상황이지만 정부의 민생 경제 안정 기조에 동참하고 소비자와 파트너사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유지류 주요 제품의 가격을 인하하게 됐다"며 "식품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 완화와 민생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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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310억 규모 주주환원 패키지 가동…"시장신뢰 회복 위한 조치"
남양유업이 주주환원 강화와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해 총 310억원 이상의 주주환원 패키지를 추진한다. 배당성향을 대폭 끌어올려 주주들이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전 오너 일가의 공탁금을 활용한 특별배당도 추진한다. 아울러 200억원 규모 자사주(보통주·우선주) 취득도 진행할 방침이다. 남양유업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결산배당과 특별배당 등 약 112억원의 배당안을 제62기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정기주총은 오는 27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열린다. 남양유업은 이번 사업연도 결산배당 규모를 약 30억원으로 정했다. 배당성향은 42. 25%이며 지난해 배당액 약 8억원 대비 대폭 늘린 것이다. 이번 사업연도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서는 등 경영 실적이 개선된 데 따른 성과를 주주와 나누고 주주가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세특례제한법상 요건을 고려해 배당 규모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향후에도 고배당 기조를 이어가며 주주환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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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라면 가격인하…왕뚜껑·팔도비빔면 등 19종 평균 4.8%↓
팔도가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라면 가격 인하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팔도는 다음달 1일부터 라면 19종의 출고가를 평균 4. 8% 인하한다. 구체적으로 팔도비빔면을 출고가 기준 3. 9%, 틈새라면 매운김치 가격을 7. 7% 내린다. 상남자라면은 6. 3%, 일품삼선짜장은 5. 1% 인하한다. 왕뚜껑 2종 가격도 4. 6% 낮춘다. 팔도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 상황이지만 소비자 부담 완화와 정부 물가 안정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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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콕' 찍으니 '뚝'...빵에 이어 과자·라면·식용유값도 내린다
정부의 물가 안정 압박에 주요 식품기업들이 결국 줄줄이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 지난달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 등 제빵업계가 빵값을 낮춘 데 이어, 서민 물가의 척도인 라면과 과자, 식용유 가격도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내려간다. 1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이날 농심은 라면과 스낵 16종의 출고가를 평균 7. 0% 인하한다고 밝혔다. 인하 대상은 구체적으로 △안성탕면(3종) △육개장라면 △사리곰탕면 △후루룩국수 △후루룩칼국수 △무파마탕면 △감자면 △짜왕 △보글보글부대찌개면 △새우탕면 △쫄병스낵(4종) 등이다. 대표 제품인 안성탕면은 5. 3%, 무파마탕면은 7. 2% 하향 조정된다. 오뚜기 역시 라면류 출고가를 평균 6. 3% 인하한다. 가격 인하 대상은 △진짬뽕 △굴진짬뽕 △크림진짬뽕 △더핫열라면 △마열라면 △짜슐랭 △진짜장 △진쫄면 등 총 8종이다. 주요 라면 제품과 더불어 올리브유와 해바라기유 등 유지류 제품도 평균 6% 가격을 낮추기로 했다. 삼양식품 역시 주력 제품인 '삼양라면' 오리지널 2종(봉지, 용기)의 가격을 평균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