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낙농업계와 유업계가 2027년부터 2028년까지 적용될 원유의 용도별 차등가격제 물량 협상을 위해 오는 30일 첫 회의를 연다. 양측 모두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생산량을 줄여야 한다는 대전제에는 합의했으나 구체적인 감축 규모 기준에 대해서는 날 선 공방을 주고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낙농 단체와 유가공협회(유업계)는 오는 30일 오후 낙농진흥회 원유기본가격 조정협상 소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으로 용도별 차등가격제도 상 물량 조정 협상에 돌입한다. 소위원회에는 낙농 단체와 유업계 대표 2인이 각각 참여해 입장을 대변한다. 유업계에서는 통상 원유 구매량이 많은 순위의 기업들 대표가 참석해 온 전례에 비춰 볼 때 업계 1위인 매일유업을 필두로 남양유업, 동원F&B 중 두곳의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첫 회의인 만큼 구체적인 감축량을 확정하기보다는 서로의 기본 입장을 확인하는 선에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의 전언이다. 올해 소위원회의 최대 쟁점은 과잉 원유를 어떤 기준으로 계산할지다. 양측 모두 원유 생산이 많아 생산량을 줄여야 하는 '과잉 1구간(과잉률 5% 초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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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수억원씩 손해" 그래도...가격 인상 꿈도 못 꾸는 기업들, 왜
# 오뚜기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이 2024년보다 3. 8% 증가한 3조6745억원을 기록했다. 외형적으론 성장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73억원으로 20% 줄었다. 원/달러 환율과 원료·부자재 단가가 상승한 탓이다. 영업이익률은 4. 8%로 업계 평균 수준인 5%를 밑돌았다. 올해는 더욱 걱정이다. 미국과 이란 간 전쟁 등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물류비 부담과 포장재 가격 인상 등 악재가 많아서다. 국내 대다수 유통·식품기업들의 사정도 마찬가지다. 고금리·고환율·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생산 원가 부담이 한계에 가까운 수준에 이르렀다. 밀가루를 비롯해 각종 원재료의 글로벌 가격이 오르면 국내 수입단가가 통상 2~3개월 뒤부터 적용된다. 이번 전쟁의 여파가 이르면 2분기 실적부터 적용될 수 있다는 얘기다. 기업인들은 영업이익률이 계속 떨어져 정상적인 경영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호소한다. 전쟁이 길어질수록 장기적으로 원가 인상 요인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한 유통기업 관계자는 "현재 가격인상 압박 요인이 가장 큰 부분은 원/달러 환율"이라며 "해외에서 들여오는 원부재료들이 많아서 환율이 10원만 올라도 앉은 자리에서 수억원의 손해를 본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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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전 '4%' 물가 악몽 그대로?...기업들 "더는 못 버틴다"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완화하면서 '종전' 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국내 유통·식품기업들은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상승한 불안한 상황이 언제까지 이어질 지 섣불리 예상할 수 없어서다. 일각에선 전쟁이 끝나도 원재료 확보부터 제품 생산까지 시간이 걸리는 탓에 생산원가 부담이 상당기간 지속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는 169. 38로 전월 대비 16. 1% 급등했다. 이는 1998년 1월(17. 8%) 이후 28년 2개월 만의 최대 상승폭이다. 이처럼 수입물가가 오를 경우 통상 2~3개월 후 각종 소비재에 전가된다. 업계에선 15년 전인 2011년 '아랍의 봄' 등 중동 사태때 고물가 위기가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당시 리비아 내전과 이집트 정권 교체, 이란 대규모 시위 등으로 지정학적 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그때 중동발 리스크로 국제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를 넘는 등 에너지 공급망이 마비됐고, 국내 경제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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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을수록 잘 팔린다…이 크기에 얼음까지 나오자 '판매 폭발'
국내 주요 정수기 렌탈 업체들이 제품 크기를 줄이는 '초소형'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가로 길이를 센티미터(㎝)에서 나아가 수 밀리미터(㎜)라도 더 줄이는 데 집중하며 각종 가전제품으로 포화된 주방 공간 속 '빈틈' 공략에 나선 모습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코웨이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 지난달 정수기 신규 렌탈 판매량이 '아이콘 얼음정수기 시리즈'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약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웨이가 2020년부터 선보인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는 초소형 정수기 시대를 본격적으로 연 라인업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7월에는 '아이콘 얼음정수기 미니'가 가로 길이를 20㎝까지 낮춘 것으로 주목받았다. 출시 직후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더니 올해도 이른 더위를 대비하려는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초소형 얼음정수기가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다른 업체들도 맞불을 놓고 있다. 청호나이스는 지난달 가로 19. 5㎝ 'The M(더엠)' 얼음정수기를 출시했고 약 3주 만에 쿠쿠가 가로 19㎝ '제로100 미니'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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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가격 올려도 사" 5조 쓸어담은 에루샤…기부 '짠물'·배당 '화끈'
명품 브랜드 3대장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이 지난해 한국에서 5조원에 가까운 매출을 거뒀다. 가격 인상으로 역대급 실적을 올리며 해외 본사로의 배당 규모는 늘렸지만 기부금은 국내 매출 규모에 비해 작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각사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은 지난해 모두 한국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에르메스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1조1251억원을 기록하며 1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 대비 16. 7% 증가한 규모다. 루이비통코리아의 매출은 6. 1% 증가한 1조8543억원으로 집계됐다. 샤넬코리아 매출은 9% 늘어난 2조130억원으로 '2조클럽'에 입성했다. 이들의 연 매출을 더하면 4조9900억원대로 5조원을 목전에 뒀다. 외형 성장과 더불어 수익성도 개선됐다. 영업이익을 살펴보면 에르메스는 14. 5% 증가한 3055억원이다. 루이비통의 영업이익은 5256억원으로 전년 대비 35. 1%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개선됐다. 샤넬은 25% 증가한 336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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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지갑 닫는데 "오늘이 제일 싸"…한국인 명품 사랑에 LVMH 깜짝
#직장인 윤모씨(31)는 최근 샤넬 가방을 1100만원에 장만했다. 결혼을 앞두고 혼수를 준비하던 중이었다. 처음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에 망설였지만 고민은 길지 않았다. 가격이 오르기 전에 사는 게 낫다는 판단이 섰기 때문이다. 유씨는 "명품은 오늘이 가장 싸다는 말을 듣고 나니 미루는 게 오히려 손해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소비이면서 동시에 자산이라는 인식이 구매를 밀어붙였다. 글로벌 명품 시장이 둔화 흐름에 접어든 가운데 한국은 견조한 소비를 이어가며 상반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주요 명품 기업들이 지정학적 리스크와 수요 약화 영향으로 성장세가 꺾인 반면 국내 시장은 고가 소비와 외국인 수요를 바탕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프랑스 명품 기업 LVMH는 이러한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LVMH는 올해 1분기 매출이 191억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하는 데 그쳤다. 환율 영향을 제외해도 증가 폭은 제한적이다. 핵심 사업인 패션·가죽 부문 매출은 92억5000만유로로 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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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28도'…유통업계 여름 경쟁, 한달 빨라졌다
벚꽃 개화가 빨라지고 4월부터 최고 기온이 26도에 이르는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자 유통업계가 전보다 시기를 앞당겨 여름 채비에 나섰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들은 이른 더위에 작년보다 한달가량 빠르게 여름을 준비하는 제품을 출시하고 마케팅에 돌입했다. 기상청이 서울 벚꽃 개화일을 작년보다 엿새 빠른 지난달 29일로 확정했고 6월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고한 가운데 한여름이 오기 전 제품을 사두려는 수요에 대응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수요는 대표적으로 여름 가전과 의류에서 나타났다. 롯데하이마트는 기존 5·6월에 집중됐던 에어컨 할인 행사를 이달로 앞당겼다. 이달 초부터 '미리 구매'라는 콘셉트로 '얼리 에어컨 세일'을 시작했다. 에어컨 구매가 몰리는 여름 성수기 전 미리 구매를 독려하는 취지다. 최근 일주일(4월8일~14일) 에어컨 매출은 직전 일주일보다 90%, 선풍기는 100% 늘었다. 에어컨은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0% 증가했다. CJ온스타일은 상반기 쇼핑 행사 '컴온스타일'을 하고 있는데 에어컨 주문금액이 전년 행사 동일 기간보다 약 25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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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이름 뭐에요?"…맛·비주얼로 외국인들 홀린 '이디야 국중박' [핑거푸드]
#국립중앙박물관 추천코스를 따라 관람하다 보면 1시간 반쯤 지났을 때 2층 '사유의 방'에 도착한다. '금동 반가사유상' 앞에 서면 신비롭고 고요한 분위기에 압도돼 잠깐 다른 공간에 온 듯하다. 돌아 나와 3층으로 올라가면 눈앞에 '사유공간 찻집'이 기다렸다는 듯 나타난다. 슬슬 다리가 아프고 배가 고플 때, 기가 막힌 타이밍이다. 이디야커피는 이달부터 국립중앙박물관 안에 총 5개 매장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전 세계 박물관 중 관람객 3위(650만7483명)에 달하는 '핫플레이스'에 입점하기 위해 이디야는 맞춤 메뉴와 콘셉트를 치밀하게 준비했다. 지난 15일 이곳을 직접 방문해 그 구성을 따라가봤다. 3층 '사유공간 찻집'은 이곳이 국립중앙박물관의 정체성을 살린 특화 매장임을 단번에 보여준다. 원래 개인이 운영하던 찻집 자리를 이어받아 찻집이라는 콘셉트를 그대로 유지했다. 벽면에는 금동 반가사유상·경천사지 십층석탑·백제금동대향로 등 대표 유물 이미지가 새겨있다. 이곳의 주인공은 차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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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소비·수출 연결한 플랫폼…메가뷰티쇼 가보니[리얼로그M]
17일 오후 2시 서울 성수동 앤더슨씨 성수. 행사장 입구에는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이 줄을 이었다. 평일 오후 시간대임에도 대기 인원이 형성됐다. 사전 예약이 오픈 직후 매진된 영향이 현장에서 그대로 나타났다. 쿠팡이 17일부터 19일까지 운영하는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는 단순 전시를 넘어선 행사다. 체험 중심 공간에 구매 기능을 결합하고 기업 대상 수출 상담까지 동시에 운영하는 구조다. 약 600평 규모 공간에 K뷰티 브랜드 19곳이 참여했다. 3일간 약 3000명 방문이 예상된다. 행사장에 들어서면 기존 팝업스토어와 다른 운영 방식이 먼저 확인된다. 대부분 제품에 QR코드가 부착돼 있다. 방문객은 제품을 직접 사용한 뒤 해당 코드를 스캔해 쿠팡 앱으로 이동한다. 상품 상세 페이지에서 바로 결제가 가능하다. 현장에서 제품을 들고 계산대로 이동하는 방식이 아니라 온라인 구매로 연결된다. 오프라인 체험을 온라인 거래로 이어지게 만든 구조다. 1층은 소비자 체험 중심 공간으로 구성됐다. '어워드 존'에는 판매 상위 제품이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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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인천공항 돌아온 롯데면세점, "매출 6000억원 확대"
롯데면세점이 17일 약 3년 만에 인천국제공항에 복귀했다. 지난 2월 화장품과 향수, 주류·담배를 판매하는 DF1 구역 사업자로 선정돼 이날 매장 영업을 시작했다. 롯데면세점은 DF1 구역 4094㎡(약 1240평) 규모의 15개 매장에서 샤넬, 라메르, 디올 등 향수·화장품과 발렌타인, 조니워커, KT&G, 정관장 등 주류·담배·식품을 포함해 브랜드 240여개를 선보인다. 롯데면세점은 2023년 6월 터미널2에서 주류·담배 매장 영업을 종료한 뒤 약 3년 만에 돌아왔다. 이날 영업을 개시해 최장 10년간 사업을 할 수 있다. 연간 6000억원 이상의 매출 확대 효과를 기대한다. 이번 인천공항점은 출국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터미널1·2와 탑승동 매장 등 모든 구역 일괄 영업을 개시했다. 리뉴얼은 향후 공항공사와 협의해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내외국인 출국객 트렌드에 맞춘 브랜드·상품존을 구성하고 디지털 체험형 콘텐츠를 매장 전면에 도입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인천공항점 오픈을 기념해 대규모 프로모션 '오프닝 페스타'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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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에게 '파란 기적'을 선물하세요"...파리바게뜨, 파란장미 케이크 출시
파리바게뜨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파란 기적을 피워준 당신에게'를 테마로 시즌 한정 케이크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대표 제품인 '파란장미 케이크'는 '기적'과 '희망'을 상징하는 파란장미를 모티브로 가정의 달에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좋은 제품으로 기획됐다. '파란장미 케이크'는 촉촉한 화이트 가나슈 시트에 과육이 살아있는 피치&리치 콤포트와 상큼한 열대과일 커스터드를 더해 산뜻함과 부드러움의 균형을 살렸다. 케이크 위에는 파란색 장미 모양의 장식물을 올렸으며, 전용 패키지와 케이크에는 '파란 기적을 피워준 당신에게'라는 메시지를 새겼다. 함께 선보이는 '티아라 케이크'는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확산된 생일 축하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다.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의 실버 티아라 장식을 더해 축하의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연출한다. 오븐에 구워 꾸덕하고 진한 풍미의 베이크드 치즈케이크에 산뜻한 치즈 크림과 촉촉한 시트, 블루베리와 산딸기 콤포트가 어우러져 깊이 있는 맛을 완성했다. '파란장미 케이크'와 '티아라 케이크'는 어버이날·스승의날·부부의날·성년의날 등 가정의 달 기념일은 물론 생일과 다양한 기념일까지 소중한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완성해주는 케이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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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hy '아리',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아리랑' 메인 스폰서 참여
팔도·hy는 자사 글로벌 브랜드 '아리(ARIH)'가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BTS WORLD TOUR 'ARIRANG''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월드투어는 2022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마무리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이후 약 4년 만에 진행되는 대규모 공연으로 34개 도시에서 총 85회에 걸쳐 진행된다. 아리는 이번 스폰서 참여를 통해 안정적인 투어 운영 지원과 함께 브랜드 경험 확대에 나선다. 콘서트 현장에선 글로벌 팬들을 위한 체험형 오프라인 부스를 운영하고 스페셜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아리의 철학과 가치를 소개한다. 방문객 대상 증정품도 제공한다. 또 콘서트 개최로 관심이 높아진 지역 주민들에게도 아리를 알린다. 일부 투어 도시에서는 별도 'ARIH ZONE'을 마련해 공연 현장에서 제공하지 않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팔도·hy 관계자는 "이번 월드투어 메인 스폰서 참여는 아리를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계기"라며 "방탄소년단과 함께 글로벌 팬들에게 새로운 식음료 경험을 제공하고 브랜드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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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프리드라이프, 초록우산과 새로운 '기부 장례 문화' 만든다
웅진프리드라이프가 초록우산과 손잡고 추모 기부 캠페인 업무협약을 통한 기부 장례 문화를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장례·추모 과정에서 유산 및 조의금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부 구조를 상조업계 최초로 마련한 것이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웅진프리드라이프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문호상 웅진프리드라이프 대표,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장례 과정에 기부 문화를 확산하자는 데 뜻을 모으고, 고객 또는 유족이 기부 의사를 밝히면 웅진프리드라이프가 초록우산과 연계해 상담부터 기부 절차까지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기부금은 고인이 생전에 관심을 가졌던 분야에 연결될 수 있으며, 유족들이 가장 많이 희망하는 장학지원사업 등을 통해 아이들의 미래로 이어진다. 웅진프리드라이프는 전국 16개 프리미엄 장례식장 '쉴낙원'과 홈페이지, 홍보물 등을 통해 장례 기부 캠페인을 안내할 예정이다. 초록우산은 전문 상담과 기부 절차 운영, 기부자 예우(장례용품, 근조기, 감사패 등)를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