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민동 재개발, 코오롱건설 선정

부산 남부민동 재개발, 코오롱건설 선정

윤일선 기자
2009.10.17 10:45

부산 서구 남부민 3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시공사에 코오롱 건설(주)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부산도시공사는 국민임대아파트 방식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진행중인 서구 남부민2동 610-1번지 일대 남부민 3지구사업의 설계 시공일괄입찰을 심의한 결과 코오롱 건설(주)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남부민동 천마산 자락의 노후불량 주거지역이 782세대의 국민임대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부산도시공사에 따르면 코오롱건설(주) 컨소시엄과 (주)중앙건설 컨소시엄을 놓고 벌인 설계시공일괄입찰 심의결과 코오롱측이 제안한 ‘하늘, 숲, 정원, 바다’를 주제로 한 친환경건축 계획과 에너지절약형 시스템 도입 등에 높은 점수를 줘 코오롱건설(주)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코오롱측은 “아파트 인동간격을 최대한 확보하고, 경사지형의 특성상 불가피하게 설치되는 콘크리트 옹벽을 꽃과 녹음이 물든 쾌적한 공간으로 연출하는 등 아파트의 주거 수준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부민3지구 국민임대주택 개발 사업은 노후주택 273세대를 철거하고 진행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부지면적 2만7645㎡에 총 공사비 571억원을 들여 2013년 6월경 입주예정이다.

총 782가구 최고 24층 규모의 아파트 6개동으로 구성되며, 36㎡형 78가구, 51㎡형 470가구, 59㎡형 234가구로 건립된다.

남부민3지구 국민임대주택은 도시재정비사업으로 인해 발생되는 이주자들이 일시적으로 거주하게 되는 순환형 임대주택과 차상위 계층의 주거지원을 위한 국민임대주택 등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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