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공부하는 대학생에 연 200만원 학자금대출 신규 도입

인공지능 공부하는 대학생에 연 200만원 학자금대출 신규 도입

정인지 기자
2026.05.28 12:00
/사진제공=교육부
/사진제공=교육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다음달 22일 오후 6시까지 2026학년도 2학기 '인공지능(AI) 학업장려 학자금대출(AI 대출)'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AI 대출은 새롭게 도입되는 학자금대출제도로, 2026학년도 2학기 '학자금 통합신청' 기간에 국가장학금·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등과 함께 신청할 수 있다. 한국장학재단 누리집과 이동통신 앱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신청 기간 중 24시간 신청이 가능하지만 마감일에는 오후 6시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 2026학년도 2학기 학자금대출 신청 기간(7월~11월)에도 신청 가능하다.

AI대출은 AI 분야 교육비를 대출받은 뒤 취업 후 상환하는 제도로, 지원 대상은 AI·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AI 거점대학 사업에 참여하는 AI·SW 관련 학과 학부생이다. 사업 참여 대학 명단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인공지능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원 요건에 소득기준 제한은 없다. 기존의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과 동일하게 연령기준은 만 35세 이하(학부생)이다. 성적기준은 없으나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의 이수학점 기준은 충족해야 한다.

대출 한도는 연 200만원이며 기존 생활비 대출과 별도 한도로 운영된다. 재학 기간 중 개인 총한도는 1000만 원이다. 대출 금리는 기존 학자금대출과 동일하게 1.7%이며, 매 학기 교육부 고시에 따라 변동된다.

학자금은 AI를 학습하거나 도서, 구독료 등 AI를 활용한 학습에 필요한 비용에 사용해야 한다. 대출 이용 이후에는 '사용결과보고서'를 징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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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지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정인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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