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문재인-안철수 단일화 언급 부적절"

박원순 "문재인-안철수 단일화 언급 부적절"

기성훈, 이재윤 기자
2012.09.20 12:01

간담회서 밝혀..."특정후보 지지하기 어렵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0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단일화와 관련 "지금 (시점에서) 단일화를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사 브리핑룸에서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여러가지 아름다운 경쟁의 과정으로 국민을 실망시키지 않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전날(20일)에도 "아름다운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며 "좋은 과정을 거쳐 단일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시장은 그러면서 "공무원의 신분이기 때문에 선거법상 특정후보를 지지하기는 어렵다"며 "서울시장 직무를 잘 수행하는 게 중요하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아울러 "오히려 정치에 냉소적인 국민들에게 서울시장직 수행하면서 정치라는 것이 희망을 낳을 수도 있고 새로운 정치의 모습 보여주면 대선에도 긍정적인 영향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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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환 산업1부장

"위대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던 셰익스피어의 말을 마음에 담고, '시(詩)처럼 사는 삶(Deep Life)'을 꿈꿉니다. 그리고 오늘밤도 '알랭 드 보통'이 '불안'에 적어둔 "이 세상에서 부유한 사람은 상인이나 지주가 아니라, 밤에 별 밑에서 강렬한 경이감을 맛보거나 다른사람의 고통을 해석하고 덮어줄 수 있는 사람이다"란 글을 곱씹으며 잠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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