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년 공공근로사업 시동‥1단계 4100명 모집

서울시, 내년 공공근로사업 시동‥1단계 4100명 모집

기성훈 기자
2012.11.25 11:15

市 460명, 자치구 3640명 참여

서울시가 본청 460명, 25개 자치구 3640명 등 총 4100명이 참여하는 '2013년 1단계 공공근로 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내년 공공근로 사업비로 올해보다 25억원이 늘어난 388억원(시비)의 예산을 책정했다. 이를 통해 1만4270개의 공공근로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1단계 공공근로엔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으로 실업자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구직등록을 했거나 행정기관 또는 행정기관에서 인정한 기관에서 노숙자로 인증한 사람이면 참여할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공공근로자는 내년 1월 2일부터 3월 29일까지 서울시와 각 자치구에서 실시하는 정보화 추진사업, 서비스 지원사업, 환경 정비사업 등의 업무에 투입돼 활동하게 된다. 하루 임금은 사업유형별로 하루 3만9000~4만1000원(교통비 3000원 별도 지급)을 받게 된다.

주용태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임시적인 일자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취업의 발판이 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했다"며 "청년층의 경우 민간기업 취업 능력 향상을 위한 직장체험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들의 연례적 반복참여를 방지하기 위해 내년 3단계 사업부터는 만 55세 미만 참여자는 2년간 최대 4회(단계)까지만 참여할 수 있도록 제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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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훈 정책사회부 부장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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