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성남산업단지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겠습니다."
최근 (사)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선출된 ㈜정림전자 윤용건(51) 대표는 4일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입주기업의 불편을 정확히 파악하고 해소해 일하기 좋은 공단, 입주하고 싶은 공단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경기도와 성남시, 성남산업진흥재단 등 유관기관의 다자간 연계활동의 창구역할을 다해 전통제조기반산업과 첨단연구기반산업의 균형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다짐했다.

다음은 윤 이사장과의 일문일답.
-앞으로 각오는.
▶회원 중심의 투명한 공단으로 바꾸겠다. 우선 정관을 개정해 회원참여 확대와 이사장 단임제를 실시할 생각이다. 또 소모성 예산을 절감, 지원육성사업에 사용하고 공단본부 1층에 종합안내·민원센터를 개설해 듣고 소통하겠다. 특히 이사장은 대외협력과 조정을 전담하고 성남시와 자문단, 감사가 연계하는 상설 감독기구도 설치하겠다.
-전통기반산업과 첨단산업의 균형과 조화를 이루겠다는데.
▶생산·개발인력 해외수급육성센터를 설치하고 시험장비를 공동사용 할 수 있는 기술지원센터도 만들 계획이다. 또 전통기반산업과 중소규모 생산기반 육성을 위해 공동펀드를 조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공단의 접근성을 개선해 공단 가치를 높이겠다는데.
▶교통정체가 심각한 대원사거리 고가도로와 공단오거리에 입체육교를 설치할 수 있도록 성남시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지원업종과 시설입주자격 등을 완화해 공단유입을 확대할 것이다.
-출퇴근길 교통문제와 복지문제 해결은.
▶공단 경유 버스노선을 확대하고 단지 내 셔틀버스를 운행하겠다. 또 시간별 전용차로제 도입과 함께 신호시스템도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 성남시와 관계기관이 적극 도와줄 것으로 믿는다. 아울러 구역별 공영주차장 확대, 영유아 보육센터 증설, 초등생 방과후 교실운영, 공단근로자 어학·취미·전산 강좌개설 등 복지에도 앞장서겠다.
한편, 윤 이사장은 중앙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캘리포니아주립대에서 경영학석사를 받았으며 현재 성남산업단지발전포럼 의장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