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교육 에세이] 우리 아이 자기 사주로 잘먹고 잘살기
호랑이는 북두칠성의 첫 번째 별인 천추(天樞)가 흩어져 땅에 내려와 된 동물이라고 전해진다. 또한 "구름은 용을 따르고 바람은 호랑이를 따른다"는 고사가 있을 정도로 호랑이는 예로부터 신비한 영물(靈物)로 여겨졌다. 그래서 풍수에서는 '좌청룡 우백호'라고 해서 용과 호랑이가 서로 어울려 혈자리를 호위함으로써 명당지(明堂地)가 형성된다고 믿는다.
"호랑이의 새끼는 몸에 무늬가 다 생기기도 전에 소를 잡아먹으려 한다"는 속담이 있다. 이는 호랑이의 용맹성과 기백은 타고난 것이란 의미로 "크게 될 사람은 떡잎부터 다르다"는 비유로 쓰인다. 호랑이의 또 다른 특성은 정절을 지키려는 여인을 구하는 의로운 호랑이로 표현된다. 이와 같은 호랑이의 기상을 닮은 호랑이띠는 명예를 존중하고 자존심이 강하며 의리가 있어 큰 인물이 많다. 한 번 화가 나면 무섭지만 약자에게는 한없이 인자한 면도 갖고 있다.
호랑이띠는 그 운(運)에 따라 크게 세 부류로 나눌 수 있다.
첫째, 호담(虎膽)의 맹호격. 담력과 배짱이 있어 만인을 호령하며 재물보다는 명예를 쫓는 귀격(貴格)이다. 처음 사귀기는 어렵지만 일단 마음이 통하면 끝까지 변치 않는 의리를 지녔다.
둘째, 쟁호수(爭虎首)의 차호격(虘虎)격. 목표를 정하면 그 목표를 향해 온 힘을 모아 돌진한다. 순발력은 뛰어나지만 용맹이 지나치면 만용이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셋째, 화호유구(畵虎類狗)의 호랑이격. 호걸인체 행세하다가 도리어 망신을 당할 수 있다. 자기의 분수를 알고 행동하는 것이 최선이다.
호랑이띠와 잘 어울리는 띠로는 말띠와 개띠가 있으며 돼지띠와도 잘 맞는다. 호랑이띠는 원숭이해·닭해·개해에 삼 년 동안 재앙이 있다는 삼재(三災)가 드는데,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삼 년간이다.
호랑이띠에는 '갑인(甲寅), 병인(丙寅), 무인(己卯), 경인(辛卯), 임인(癸卯)'의 다섯 종류가 있다. 이들의 특징을 살펴보자.
◇무인생(1998년 2월 4일부터 1999년 2월 3일까지)
담력이 있고 활동적이라 한 집단의 리더가 될 수 있다. 너무 욕심이 지나치거나 자신의 힘을 과시하다가 감당을 못하여 화를 자초한다. 신상의 변동이 많고 외국과의 인연도 많다. 여성도 남성 못지않게 활동력이 있다.
◇병인생(1986년 2월 4일부터 1987년 2월 3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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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비상하며 진취적이고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빛난다. 예술 분야에도 재능이 있고 명예욕도 남다르다. 만능연예인 이승기가 음력 병인년 12월생이다. 예감이 빠르고 남의 마음을 잘 파악한다. 인정이 많지만 이기적인 면도 공존한다. 재복이 있어 투자한 부동산이 큰돈이 된다.
◇갑인생(1974년 2월 4일부터 1975년 2월 3일까지)
대집단의 참모보다는 소집단의 우두머리가 되려고 한다. 주관이 강하고 나름대로의 판단력도 좋다. 가수 이적이 갑인년 2월생이다. 다재다능하고 예리한 비판력이 있으며 문장력도 뛰어나다. 너무 자기 주장을 내세우거나 남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는 것은 자신을 더욱 외롭게 만든다. 국제적으로 더욱 뻗어나갈 여지가 많다.
◇임인생(1962년 2월 4일부터 1963년 2월 3일까지)
총명하고 학문이 뛰어나며 출세가 빠르다. 따르는 사람이 많지만 인정 때문에 손해를 볼 수도 있다. 안철수 의원이 임인년 2월생이다. 외유내강이다. 보기보다 오기도 있으며 강한 성정이 숨겨져 있다. 두뇌가 명석하고 재물을 모으는 능력도 있다. 생각처럼 결과가 따르지 않으나 일관성의 유지가 중요하다.
◇경인생(1950년 2월 4일부터 1951년 2월 4일까지)
백호의 상이라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며 집중력이 있다. 평범한 것은 마다하고 새로운 것을 즐긴다. 배병우 사진작가가 경인년 2월생이다. 솔직담백한 성정이나 마음속에 큰 야망이 있다. 고집이 대단하고 성격이 다소 급하다. 독선적인 면이 드러나면 그 피해는 자신에게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