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폭행이 벌어진 인천 연수구 송도의 어린이집이 폐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연수구 송도의 어린이집 원장 B(33·여)씨가 어린이집 시설 폐지신청서를 연수구에 제출했다. 구는 이에 따라 시설을 폐지 처분했으며 원장과 아동학대혐의로 구속된 보육교사 C(33)씨에 대해 자격정지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앞서 원장 B씨는 지난 15일 아동복지법상 관리감독 소홀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가 확정 판결을 받은 뒤 시설을 폐지할 방침이었으나 원장이 자진해 폐지하겠다고 밝혀 그대로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