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개교 120주년 기념 '감동 기부 릴레이 캠페인' 일환
은퇴 후 미국 이주 앞두고 대학 발전과 외국인 유학생 위해 기부
국제교육원장 역임하며 글로벌 캠퍼스 조성 기여...근정포장 수훈

삼육대학교는 최근 장용선 영어영문학과 명예교수가 대학 발전과 외국인 유학생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삼육대 개교 120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감동 기부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 교수는 "학교에 빚진 사람의 심정으로 감사함을 전하고 싶었다"며 "대학에서 받은 사랑과 배려는 인생을 지탱해 준 큰 힘이었다. 작은 정성이지만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 교수는 2023년 2월 정년퇴임까지 31년간 삼육대에서 재직하며 △삼육의명대 교학처장 △인문사회대학장 △국제교육원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국제교육원장 시절에는 재학생의 해외 진출 기회를 넓히고 외국인 유학생을 적극 유치해 글로벌 캠퍼스 조성에 이바지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퇴임과 함께 정부로부터 근정포장을 받았다.
장 교수는 기부식 후 가족이 거주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마린다시로 이주했다.
한편 삼육대는 내년 10월10일 개교 120주년을 기념해 '감동 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희망나눔 1만2000원(1200명) △기쁨나눔 12만원(1200명) △행복나눔 120만원(120명) △사랑나눔 1200만원(120명) △비전나눔 1억2000만원(120명) △영광나눔 12억원(12명) 등 6개 구간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