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감소 서울 소상공인에 공유재산 임대료 최대 30% 깎아준다

매출감소 서울 소상공인에 공유재산 임대료 최대 30% 깎아준다

오상헌 기자
2025.10.01 11:15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오세훈(오른쪽 네번째) 서울시장이 23일 서울 마포구 서울신용보증재단 본점 자영업지원센터 라운지에서 열린 서울시 소상공인 힘보탬 현장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01.23. bjko@newsis.com /사진=고범준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오세훈(오른쪽 네번째) 서울시장이 23일 서울 마포구 서울신용보증재단 본점 자영업지원센터 라운지에서 열린 서울시 소상공인 힘보탬 현장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01.23. [email protected] /사진=고범준

서울시는 올해 시 공유재산을 임차한 소상공인·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임대료를 20~30% 감면한다고 밝혔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임대료 납부 유예와 연체료 최대 50% 감경도 함께 추진한다.

시유재산인 지하도와 공원, 주차장 부대시설 상가 등을 임차한 소상공인·소기업은 4227개로 전년보다 매출이 감소했다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1년간 임대료 감면 지원액은 최대 203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유재산 임차인 중 영세 소상공과 소기업 등은 올해 1~12월 임대료를 매출 감소 정도에 따라 20~30% 인하받는다. 점포당 최대 연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임대료 납부 시점을 조정해 임차 소상공인 경영상의 부담도 줄여준다. 시유재산 임대료 납부 기한을 최대 1년까지 연장하고 연체료도 최대 50%까지 경감해 주기로 했다.

이상훈 서울시 재무국장은 "경기침체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임대료 감면을 빠르게 추진키로 했다"며 "이번 감면이 공유재산 임차 소상공인의 영업 회복에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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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헌 정치부장

모색은 부분적으로 전망이다. 모색이 일반적 전망과 다른 것은 그 속에 의지나 욕망이 숨어있기 때문이다. - 고종석, 코드훔치기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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