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11월 7일까지 서울 시내 데이터센터 87곳을 대상으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이후 공공 및 생활밀접 서비스 중단 등에 불안을 느낄 수 있는 시민 우려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시의 경우 지난 6년간 데이터센터에서 4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리튬이온 배터리로 인한 화재는 2건으로 인명피해는 부상 1명이다.
소방본부는 △ 소화설비, 과충전·과방전 방지 장치 등 안전시설에 대한 합동점검 △ 화재대응 강화를 위한 소방지휘관 중심 현지 적응훈련 △ 데이터센터 관계자 간담회 등을 추진한다.
홍영근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데이터센터는 시민의 일상과 국가 주요 서비스가 의존하는 핵심 기반시설인 만큼 작은 위험 요소도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다"며 "빈틈없는 점검과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화재 위험성을 줄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