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영양은 '교통 3무'(4차선·고속도로·철도 無)지역으로 국가 차원의 특별한 고려 요구"
경북 영양군은 15일 공설운동장에서 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와 함께 강원·경북 10개 시·군이 함께하는 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 연합 퍼포먼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55회 영양군민 체육대회와 연계행사로 개최한 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 퍼포먼스는 '남북9축, 함께 잇다' 라는 슬로건으로 10개 시·군 대표단이 '남북9축 고속도로' 표지판을 공동 제막했다.
남북9축고속도로는 강원 양구군에서 경북 영천시까지 내륙을 관통하는 국가 기간 교통축으로 접근성 취약으로 인한 동북내륙의 구조적 불리함을 해소할 핵심 교통 인프라로 평가된다.
2021년 9월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서 남북 6축→9축으로 확대돼 국가 교통축으로 재정립한 이후 10개 시·군은 2023년 7월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창립에 이어 국토교통부의 강원내륙 고속도로 사전타당성 연구용역 착수, 경북권(영천·청송·영양·봉화) 사전타당성 조사 추가 착수 등 후속 절차를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조기 건설 청원(만인소) 서명운동(10개 시·군 1만5134명), 영양 범군민 총결의대회(군민 1만명)로 주민 공감대를 확장하기도 했다.
군민들은 영양은 전국 유일의 '교통 3무'(4차선·고속도로·철도 無)지역으로 국가 차원의 특별한 고려가 요구된다며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 "남북9축고속도로는 10개 시·군의 생활권과 산업권, 재난 대응의 생명선을 하나로 잇는 국가 인프라"라며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중점사업에 남북9축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