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12만9324㎡ 규모 경기스타트업브릿지 개소…창업 전주기 지원 위한 복합공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2일 제2판교 G2블록에서 열린 '경기스타트업브릿지' 개소식에서 이곳을 "제3벤처붐의 거점, 스타트업 정신으로 대한민국 경제에 '유쾌한 반란'을 일으킬 무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IMF 외환 위기 극복의 주역이었던 제1 벤처붐과 경제부총리 시절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으로 K유니콘 기업을 3개에서 18개로 성장시킨 제2 벤처붐 경험을 언급하며 "이제는 경기도지사로서 스타트업 천국, 제3의 벤처붐을 만들고자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이번 개소식은 단순한 공간 개장이 아닌 "제2판교 시대의 서막이자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역사적인 출발"이라며 "경기스타트업브릿지를 제3 벤처붐의 거점이 될 것이며,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의 '퀀텀 점프'를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면적 12만9324㎡ 규모의 '경기스타트업브릿지'는 창업 전주기 지원을 위한 복합공간이다. 솔브레인, 코스메카코리아, 에치에프알, 우아한형제들 등 앵커기업 컨소시엄이 조성에 참여했고 지난 9월부터 약 200개 스타트업과 20여개 지원기관이 입주를 시작했다. 입주 기업은 무상 사무공간은 물론 대·중견기업 협업, IR, 멘토링 등 맞춤형 성장을 지원받는다.
또한 '판교+20 프로젝트'를 통해 8개 권역 26개 창업혁신공간 간 상호 연결을 강화, 도 전역의 창업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2023년 김 지사가 발표한 계획으로, 판교를 중심으로 20개 이상의 거점에 66만㎡의 창업 공간을 조성하고 3000개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